[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정치부기자 안희선역으로 연기력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한채아의 순정이 무너졌다. 김수영(신하균 분)과 노민영(이민정 분)의 스캔들이 터지며, 김수영을 좋아했던 안희선(한채아 분)은 슬픈 눈물을 삼켜야 했다. 무너진 가슴을 안고 혼자 와인을 마시고 있는 안희선을 찾아간 송준하(박희순 분)는 함께 잔을 들게 된다. 안희선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는 송준하는 “이제 그만 보내주라!” 며 조언하게 되고,이에 안희선은 무너지는 마음을 주체 할 수 없었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자신했던 안희선은 한 사람의 마음을 가질 수 없음에 자책하게 된다. 과연 안희선의 순정은 이대로 무너지며 막을 내리게 될지. 한채아의 열연이 엿보이는 ‘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이 서울 가산동 ‘제이플라츠’ 빌딩 광장에서 5월 23일 저녁 시민들과 빌딩에 입주한 임직원을 위해 음악회를 개최했다. 재능교육과 재능유통이 주최하고 엔씨타스가 후원, 금천구청이 협찬한 이번 작은음악회는 제이플라츠 1층 광장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펼쳐졌다. 올해의 작은음악회는 개그맨 겸 가수인 박범수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통기타 라이브가수 강지민,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섬, 로큰롤 밴드 테디보이즈 총 3개 팀이 2시간 동안 신나는 무대를 장식했다. 재능교육에서 시민들을 위해 주최하는 작은음악회는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며, 금천구 가산동의 IT산업단지 메카로 불리는 제이플라츠 빌딩
[파이낸셜투데이=박선우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2일 사실상 신당 창당을 위한 ‘거점 연구소’ 창립계획을 밝히면서 야권발(發) 정계개편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특히 안 의원의 독자세력화 움직임이 싱크탱크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드러나기 시작했고, 영입인사도 정치ㆍ경제 학계의 명망가여서 여의도 정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민주당의 대한 대안세력으로 얼마나 빠르고 광범위하게 자리매김하느냐에 따라 야권의 정계개편 폭과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야권뿐만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른바 ‘안철수 신당’에 참여할 인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른바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자 지난 정권 하에 있었던 친이계와 MB 정부 인사들을 겨냥한
[파이낸셜투데이=박선우 기자] 최근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탄도미사일 발사 등 중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 행위를 자행했다.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한 중국으로써는 체면을 구긴 셈이 됐다. 특히 국제사회에서 자국의 목소리를 내겠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뒷통수를 치는 듯한 북한의 태도에 중국 지도부가 단단히 화가 난 모양세다. 이런 이유일까. 중국의 대북한 외교에 상당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김정은 특사인 최룡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맞는 중국의 표정에서 이전과 다른 점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최 특사의 방중을 양국관계 우호 관계 회복인 양 대대적으로 보도한 반면 중국 언론은 “중국 여론을 오판 말라”며 싸늘하게 대응하고 있다. 23일
[파이낸셜투데이=박단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이 지난해 보다 1억1천900만원 가량 불어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박근혜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재산은 25억5천800만원이었다. 재산은 서울 삼성동 자택과 SUV 자동차 그리고 예금이 있었다. 이는 지난 2월5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 공개한 박근혜 당시 당선인의 재산신고액 24억3천903만원에서 1억1천958만원이 증가한 액수다. 재산 24억3천903만원은 박 대통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사직서가 처리된 2012년 12월10일 기준이다. 증가 내역을 보면 삼성동 자택의 가액이 21억7천만원에서 23억원으로 1억3천만원이 늘었다. 또 예금도 2억1천252만원에서 2억3천867만원으로
[파이낸셜투데이=박선우 기자] 윤창중 스캔들과 여야 원내대표 선거전이 끝난 후 여의도 정가는 정쟁의 6월 임시국회를 맞이해야 한다. 여야에게 6월 임시국회는 중요하다. 6월 임시국회 이후 국회는 휴식기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9월 정기국회까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돌입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6월 임시국회에서 어떤 성적표를 얻느냐에 따라 여야는 향후 정국의 방향이 완전히 바뀐다. 아울러 이때의 성적이 10월 재보선과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새누리, 박근혜 정부 살리기 올인‥각종 정책 지원 민주, 새 지도부 선명성 보여주기․쇄신 등 전력 투구 6월 임시국회는 여야의 치열한 혈투가 관측된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모두 원내지도부가 바뀐 이후의 임시국회이기 때문이다. 이번 임
[파이낸셜투데이=박단비 기자] 보건당국이 진드기 바이러스 사망자 확인 후 의심 신고가 쇄도함에 따라 의심사례 신고시 즉각 역학조사에 착수하고, 상시 전화상담 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례가 확인되고 의심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 보건소와 함께 일일상황보고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불안 심리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의료인이 상담하는 'SFTS 전담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전담상황실(☎043-719-7086)은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의심사례 신고를 접수하면 즉시 현장 역학조사에 착수하며, 실험실을 24시간 가동해 최대한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파악할 방침이다. 현재 SFTS 바이러스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리쌍이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황당한 일을 겪고 있다. 리쌍 멤버인 가수 길(본명 길성준)과 개리(본명 강희건)는 2012년 9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6-6번지 지하1층 지상 3층의 건물을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53억여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건물 리뉴얼을 거쳐 자신들이 현재 운영중인 ‘팔자막창’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자신들의 사업을 위해서는 당연히 1층에 있는 음식점과 계약을 끝내야 한다. 마침 지난해 10월 계약기간이 만료됐고, 리쌍은 당연히 계약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서씨가 이를 두고 ‘갑의 횡포’라 우기기 시작하면서 사건이 꼬였다. 리쌍은 서씨를 배려해 주지 않아도 될 1억원까지 보상금으로 제시했지만 서씨가 3억을 요구하며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손호영의 차안에서 시신이 발견 돼 충격을 준 데 이어 자신도 자살시도를 해 충격을 주고 있다.가수 손호영(33)이 자신의 차량에서 여자친구가 변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에 휘말렸다.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손호영 소유의 카니발 승합차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15일 서울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서 발견됐다. 불법차량으로 알고 신고가 들어와 견인해 탄천주차장으로 옮겼는데 며칠이 지나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아 차량 내부를 살펴보니 그 안에 여성 변사체가 발견되 신고된 것. 경찰 관계자는 “차량 소유주를 조회해보니 가수 손호영이었다. 오늘 오후 늦게 손호영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21일 손호영의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여성은 손호영과 1년 여간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이혼소송 중인 류시원이 결국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는 부인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부인을 손찌검한 혐의(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등)로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류시원은 2011년 5월 서울 강남구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부인 조모(29)씨 소유의 벤츠 승용차에 GPS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약 8개월간 부인의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같은해 8월 GPS 부착 사실을 안 조씨가 이를 떼어달라고 말하자 화가 난 류시원은 “내가 우습냐. 나한테 죽는다”라고 폭언하며 손바닥으로 조씨 얼굴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류시원은 이어 “나 아는 건달들 많다. 너 어디 가서 어떻게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민주화와 관련한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전효성은 14일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네티즌의 도마 위에 올랐다. ‘민주화’란 단어가 ‘일베’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신과 생각이 다른 소수를 집단으로 폭행하거나 언어폭력을 하는 것을 풍자하는 행위”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 전효성이 ‘민주화’라는 단어를 쓴 것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비난이 폭주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개성을 존중하지 않고 말살시키는 게 민주화라는 건가요?” “충격적이다. 민주화라는 단어의 본뜻은 알지 못하고 저런 뜻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직장인 김진하(27, 女)씨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본 후 깜짝 놀랐다. 유난히 외모 콤플레스가 심했던 친구가 불과 몇 주 사이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나타난 것이다. 그녀는 “항상 친구랑 같이 낮은 콧대로 고민하고, 성형도 같이 알아보곤 했는데, 어느 날 친구가 갑자기 콧대가 높아져서 나타나서 놀랐다”고 전하며 “그보다 더욱 놀라웠던 사실은 코 수술은 결코 안 했다는 점이다.”라며 놀란 마음을 표현했다. 그녀의 친구가 수술 없이도 예뻐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쁘띠성형’에 있었다. 그 동안 외모의 변화를 만들어주는 것은 성형수술이 유일하다고 생각했겠지만, 이제는 수술 없이도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쁘띠(petit)는 프랑스어로 ‘작은’ ‘귀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최근 지상파와 케이블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이호선 교수(서울벤처대)가 KBS ‘여풍당당’에 고정 출연하며 중년과 노년 여성들의 삶의 유쾌한 해결사로 나섰다. 늘 명쾌한 답변과 따스하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고민현장마다 나타나고 있는 이호선 교수의 등장에 ‘여풍당당’이 후끈 달아올랐다. 육아의 어려움, 층간소음, 못된 이웃, 내 집 앞 쓰레기 투척, 화려한 옷차림을 못마땅해하는 남편 등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들을 함께 다루며 이교수는 상황을 분석하고 해법을 주며 기꺼이 위로의 손길을 보내 큰 환호를 받고 있다. 방송인이자 대학 교수인 이호선 박사는 야한 옷차림 때문에 문제가 되면 냉장고까지 던지며 부부싸움을 하는 한 여성 사례자에게 “남성은 싸움이 일어나면 늘 이기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극심한 빈곤과 질병에 허덕이는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에게 나눔과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EBS 24일(금) 방송에서는 아프리카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나의 아이들을 만난다. 아프리카의 평균 경제성장률 5.7%, 가나의 실질 GDP 성장률은 11%. 대륙 내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하루 1달러 이하로 사는 인구가 3분의 1이나 되는, 빈곤으로 얼룩진 아픈 땅이기도 하다. 덕분에 고스란히 아이들 몫이 된 가난과 질병. 그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가나의 세 아이들과 엄마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엄마의 슬픔 아프리카의 서부에 위치한 가나. 아프리카의 블루오션이라 불릴 만큼 빠르게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문화재청은 (사)우리문화유산알림이의 주관으로 평소 문화유산 체험 기회가 적은 도서산간지역 학생, 다문화가족,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궁궐에서 1박2일 숙박체험' 행사를 5~6월(토·일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궁궐에서 1박2일 문화체험은 창경궁 내전(內殿)에서 으뜸 전각인 왕비의 침전 '통명전(通明殿)'에서의 숙박체험을 중심으로 예절교육, 복식체험, 다례체험 등의 다양한 궁궐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창덕궁, 조선왕릉(태릉 등)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한화호텔리조트(5.25.~26, 6.1.~2.), 신한은행(6.8.~9.), 경기도시공사(6.22.~23.) 등 한 문화재 한 지킴이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서산간지역 학생과 다문화가족, 새터민 등을 초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배우 이기우가 영화 '콩나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따뜻한 부성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냉철한 양면의 모습을 지닌 천재 감염학자 김세진 역으로 호연을 펼쳤던 이기우가 차기작으로 영화 '콩나물' 출연을 확정 짓고, 6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이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 이후 약 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영화배우로 활약을 펼쳤던 이기우의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 소식이 반가움을 전한다. 영화 '콩나물'은 미치도록 사랑했던 아내를 한 순간 잃고 남겨진 딸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휴먼 감동 드라마. 이기우는 극중 사랑하는 아내를 잃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기자] 배우 채민서가 '슈퍼맨 강보상'(김용수 감독)에 캐스팅되면서 스크린에 복귀한다. 채민서는 그동안의 차도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좌충우돌 여형사반장 홍주역을 맡아 개성있는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김용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슈퍼맨 강보상'은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하는 코믹영화로 사람이 죽어야 돈을 버는 장례지도사와 사람이 살아야 돈을 버는 보험설계사의 이색적인 현대인의 고민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이필모, 정운택이 캐스팅된 바 있다. 채민서는 이 작품에서 코믹연기는 물론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고난도의 액션연기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연기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채민서는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한 이래, 영화 '돈텔파파', '가발', '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엔저 여파로 올해 들어 매월 대일 무역역조가 누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적자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무역 흑자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일본 재무성의 4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4월 대일 무역적자는 2천482억 엔(약 2조6천93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5.7%, 전월보다 3.6%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 1월 888억 엔이었던 대일 무역적자는 2월 1천336억 엔, 3월 2천395억 엔에 이어 4월까지 석 달 연속 확대됐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집계 상으로도 대일 무역적자는 1월 15억2천만 달러, 2월 20억7천만 달러, 3월 26억2천만 달러로 매달 늘었다. 이처럼 대일 적자가 증가하면서 일본의 무역흑자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최다 이닝 투구를 펼치고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7⅓이닝 동안 안타 6개, 볼넷 2개를 허용한 채 1점만 주고 호투했다. 그는 8회 1사 후 일본인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에게 유격수 내야 안타를 내준 뒤 로날드 벨리사리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벨리사리오가 안타 2개를 더 맞아 1점을 더 주면서 류현진의 실점(자책점)은 2점으로 늘었다. 팀이 9회 2점을 보태 9-2로 이기면서 류현진은 11일 만에 승수를 보탰다. 108개를 던져 70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아 넣은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3.42에서 3.3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고교얄개의 주역 배우 이승현이 뮤지컬 '담배가게아가씨'에 '유나' 아버지 역할로 캐스팅됐다. 어린시절 아역배우로 연기인생을 시작한 이승현은 약 4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얄개’(얄궂은 개구쟁이) 시리즈를 비롯해 주연작만 150여편에 이를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하이틴스타다. 2012년 에는 1984년 종영한 드라마 ‘3840 유격대’ 이후 28년 만에 TV조선 일일 시트콤 ‘웰컴 투 힐링타운’에 출연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 바 있다. 뮤지컬 담배가게아가씨에서 이승현이 맡은 배역은 헤어진 부인을 잊지못해 십여년을 부인을 찾아 다니느라 하나뿐인 딸과 갈등을 빚게 되는 인물로 이 시대의 아버지를 표현 한다. 이승현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지난 가을 대학로에 입성하면서 최단 기간, 최다관객이라는 화려한 성적을 거둔 뮤지컬 는 2010년 초연이래 700회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뉴욕과 재즈라는 스타일리시한 소재를 바탕으로 음악, 춤, 드라마를 등장 캐릭터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재구성하여 극중 리얼리티를 입체적으로 재해석했다. 드라마 특성은 최대로 살리면서 춤과 음악을 더해 극 전개를 한층 부드럽게 만든 것이 이번 작품의 특징이다. 전반적인 줄거리는 남녀주인공의 단순한 사랑이야기지만, 춤과 노래를 가미해 보는 즐거움을 가중시켰다. 또한 공연 장소가 성균관대학교(명륜동 소재)내에 위치한 관계로 교내의 학창시절 추억을 되살리거나 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