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127만4000명으로 1991년 4월(125만1000명) 이후 30년 3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고용원 없이 혼자서 일하는 '나 홀로 사장님'이 늘면서 구직자는 일자리를 잃고, 사장님은 휴식시간을 잃었다.19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은 소상공인 및 중소규모 자영업자 5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확산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직원 고용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조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현재 고용원은 몇 명인지 물었다. ▲1명~3명(50.2%)이 가
예술인 고용보험의 가입자가 도입 8개월 만에 가입자 6만명을 넘었다.18일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고용보험에 가입한 예술인이 지난 11일 기준 총 6만905명으로 집계됐다.고용보험 적용을 받는 예술인은 문화예술 창작.실연(實演).기술지원 등을 위해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자신이 직접 노무를 제공해야 한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예술인이 수급요건을 충족하면 ‘구직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다.그간 고용보험은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에게만 적용됐지만, 정부의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경남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체육시설업소의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달 중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방으로 확산돼 거제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거제시는 광복절 연휴기간 후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거제시를 방문한 타 지역 관광객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이 이루어 질 것을 우려해 다중이용시설의 집중적인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특히 타 지역의 피트니스장, 태권도장 등에서 집단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
경남 거제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거제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전입 시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되며 보험료는 거제시가 전액 부담한다.보장되는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후유장해 등 기존 10개 항목이며, 올해는 코로나19 재난상황을 반영해 ‘감염병 사망’이 추가됐다.보장항목에 해당되는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보험과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다만, 현행 상법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KOEN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의 주요 활동으로 ‘2050년 탄소중립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한국남동발전은 지난 7월 CEO 직속기구로 탄소중립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총괄하는 KOEN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출범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위원회의 세부정책을 담당하는 5개 분과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석탄발전의 에너지 전환 및 부지활용, 연료조달 계획, 환경과 안전관리, 인력재배치 등 석탄화력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경남·울산 지역혁신플랫폼’의 대표 사업인 공유대학(USG+) 현장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유 부총리는 18일 오전 경상국립대(경남 진주시 소재)를 찾아 지역혁신플랫폼(RIS)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유대학을 둘러봤다. 경상대는 경남의 거점 국립대이자 RIS사업의 총괄대학이다.이날 간담회에는 유 부총리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권순기 경상대 총장, 이은진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울산까지 확대된 2기(2021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행정명령이 오는 2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영업이 중단된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30분경 노래연습장에서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이용자 및 영업주, 종업원 등 20명을 적발한데 이어, 17일 폐문을 위장한 상남동 A주점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경남 창원시는 접견실에서 시가 출자 참여로 운용 중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를 통해 스타트업인 ㈜CIS(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에 5억원 투자 결정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창원시와 중소‧벤처펀드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 피투자기업인 ㈜CIS가 창원시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ㆍ소통하고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CIS는 2019년 7월 설립 후 고속 슬라이드 스캐너, 병리검사용 스캐너, 현미경 등 디지털 병리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며, 창원시와는 지난 6월 22일 펀드
경남 진주시는 기업 및 소상공인을 비롯해 시민들이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거나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규제는 관련 법령 및 자치법규를 개정하는 등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활동이다.현장에서 발굴한 규제 및 애로사항에 대하여 시의 행정력으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개선하도록 조치
경남 창녕군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경남연구원이 조사하고 있는 창녕 우천리 상월 안지골 고분군에서 다수의 가야무덤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창녕 우천리 상월 안지골고분군 긴급발굴조사는 복권기금에서 후원하고 문화재청에서 시행한 2021년도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사업모집 공고에 선정됐다.고분군의 정확한 성격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유적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창녕 우천리 상월 안지골고분군은 창녕군 고암면 우천리 일원에 위치하는데, 2020년 창녕군
경남 의령군은 지난 17일 정곡면 전역 44개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장마 등으로 인한 하절기 다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가축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가축무료 순회진료는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의령군 수의사회, 의령축협 공동방제단이 협조하여 진료반 4개반, 소독지원반 2개반 등 총 6개반으로 편성해 소규모, 고령농가 등 방역취약 농가를 우선으로 진행됐다.가축무료 순회진료를 통해 가축질병 상담과 사양관리, 방역관리 요령 지도 등 컨설팅과 공동방제단 차량을 이용한 소독지원도 함께 이뤄졌다.파이낸셜투데이 의령 정연지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포포&도리 봉사단이 사천바다케이블카 앞 도로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공단 임직원과 포포&도리 봉사단은 유동 인구가 많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앞 도로변에서 사천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홈페이지와 SNS에 ‘잠시 멈춤’ 홍보물을 게시하고, 전광판 송출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경남도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대면 모임과 휴가철 이동 자제,
경남 하동군은 지난해 11월 문화예술회관 주변의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에 착수해 이달 말 준공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그린빗물인프라는 빗물이 직접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고 토양으로 스며들게 해 건강한 물 순환 체계로 개선하기 위한 자연 친화형 사업이다.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빗물이 통과하는 투수성 포장을 하거나 식생수로·식물재배 화분 등을 조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콘크리트·아스팔트 포장으로 뒤덮인 상황에서 비가 내리더라도 빗물이 토양으로 스며들지 않고, 도로 위 쌓여있던 각종 미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섞여 하천으
경남 남해군은 최근 관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17일 장충남 군수 주재 하에 ‘읍면장 긴급대책회’를 열고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역망을 더욱 촘촘하게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남해군에서는 지난 15일 3명, 16일 5명, 17일 1명 등 사흘간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남해군은 16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해 그간 방역 활동을 점검하고 확진자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한 데 이어, 17일 오전에는 일선 읍·면장과 방역 담당 전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현장 중
경남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 가공공장이 지난 17일 개보수 준공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합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은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현미가공부 철거 후 현미석발기 및 이송기기류를 교체하여 현미 가공공정 부분을 개보수했다.미곡종합처리장 주차장에서 개최한 준공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회 의원, 권영식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 강훈석 부지부장, 미곡종합처리장 손덕봉 관리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합천군은 그동안 고품
산청군과 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긴급 총회를 열고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온라인 축제로 전환돼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재확산 지속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전시와 체험 등 대면행사를 모두 취소하는 대신 산청의 우수한 약초와 농특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제례행사와 동의보감상 시상, 허준 골든벨, 마당극 공연 등 기존 주요 콘텐츠는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특히 온라인 축제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온라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18일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거창군 17차 브리핑을 열어 18일 0시부터 오는 24일 자정까지 1주일간 체육·문화·복지시설 등 모든 공공시설을 폐쇄하고, 군이 주관하는 행사와 교육을 전면 연기·취소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데 이어 18일까지 4일간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주일간 공공시설 폐쇄와 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결정을 하고, ‘잠시 멈춤’ 캠페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긴급 브리핑을 개최했다.지난 15일 가조면에 2개의 임시
무안군은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군민들이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국가암 검진항목은 6대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며, 올해 국가암검진은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연중 실시된다.군은 검진홍보를 위해 옥외전광판에 동영상을 송출하고 각 읍면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검진을 원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검진기관에서 사전예약 후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관내 검진기관으로는 무안종합병원, 김태원내과의원, 남악복음
경력직 채용 시, 인사담당자가 지원자의 이력서를 검토하는데 평균 12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잡코리아는 최근, 기업 인사/채용담당자 548명을 대상으로 '경력직 서류 합격 기준'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잡코리아는 설문에 참여한 인사/채용담당자들에게 경력사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이 무엇인지 서술형 부문과 기본 자격 부문으로 나눠 질문했다.먼저 경력사원이 제출한 서류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서술형 항목(*복수응답)을 꼽아보게 한 결과, 인사/채용담당자들은 ‘경력기술 항목(60.4%)’을 1위로 꼽았다.
경남 창원시는 내년 특례시 도약을 앞두고 인구 104만 규모에 걸맞는 공립박물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시가 추진 중인 (가칭)창원박물관 건립사업은 창원병원 옆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연면적 1만 4,748㎡ 규모의 종합박물관을 건립하는 특례시 대표 문화랜드마크 조성사업이다.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산업·노동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형 문화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시는 경남 최대 규모가 될 창원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TF팀을 발족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경남 진주시에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직개편과 관련한 혁신안이 지역사회와 논의 없이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반대하며 출범한 경남진주 혁신도시(LH)지키기 운동본부는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한달 간 중단됐던 거리 캠페인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오전 8시 출근 시간대에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등이 동참해 LH 해체에 반대하는 진주 시민들의 여론에 힘을 보탰다.진주지역에서는 지난 6월 7일 정부의 LH 혁신안 발표 이후 LH 해체에 반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