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1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고 세 차례 출루하며 모처럼 톱타자로 이름값을 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볼 카운트 투 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태에서 애리조나 우완 선발 투수 랜달 델가도의 시속 150㎞짜리 직구를 퍼올려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렸다. 신시내티가 4-2로 이기면서 추신수의 홈런은 팀의 3연패를 끊는 결승타가 됐다. 지난달 2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 이래 27일 만에 나온 홈런으로 추신수의 1회 선두 타자 홈런은 개인 통산 9번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청춘의 오해와 착각을 깨는 질문과 답 『사막을 건너야 서른이 온다』. 이 책은 강의실에서, 교정에서 그리고 기숙사에서 수많은 학생들과 저자가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토대로 다시는 쓰러지지 않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괜찮아, 넌 할 수 있어.’라는 위로보다 괜찮아지려면 꼭 해야 할 게 있다는 실천과제에 초점을 맞추어 강의실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출판사 : 예담 저자 : 윤성식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수요일 밤이 되면, 신촌 뒷골목의 한 빠에서 책과 인생을 논하는 자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더 빠’라는 술집의 단골들과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오랫동안 더 빠의 ‘죽돌이를 자처하던 밥장은 맥주뿐 아니라 ‘교양’도 함께 흡입하고 몰랐던 사람들과 친해지면 더 재밌을 것 같아서 2012년 봄, 첫 번째 ‘수요밥장무대’를 연다. 밥장이 아껴 보던 「수요예술무대」를 본떠 만든 이 무대는 ‘인문학으로 삶을 촉촉하게’ 해보자는 취지로 자신이 읽은 책을 소개하고 손님들의 이야기도 들으며 삶을 나누는 자리다. 이곳에서는 맥주·외로움·여행·연애·인간관계 등 도시남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주제들과 이 주제를 다룬 여러 가지 책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맥주잔을 부딪치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골프장(파71·6천389야드)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마지막날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쳐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박인비는 1.2m 거리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유소연을 돌세웠다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인비는 2001년과 2002년 박세리(36·KDB금융그룹)가 세운 한국 선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5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4천만원)를 받은 박인비는 LPGA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어느 원룸 건물의 옥탑방에 거주하고 있는 한세종. 연인과 동거하며 평범하고 불안한 일상을 살아가는 30대 남자다. 어느날 자신의 옥탑에 있는 물탱크를 들여다보며 기이한 일들에 휘말리게 된다. 물탱크 안에는 한 사내가 살고 있고 세종은 물탱크가 마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종은 물탱크를 드나들게 되고 그러던 사이에 물탱크사내는 세종의 역할을 하며 세종의 연인과 함께 옥탑방의 주인행세를 하게 된다. 기간 : 2013/06/26 ~ 2013/07/14 장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피지컬 무브먼트와 마임, 악기 연주, 노래, 아카펠라, 가면까지 접목된 새로운 스타일로 평단관 관객의 호평을 받아온 이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신선한 구성의 음악극 으로 다시 한 번 새롭게 관객을 찾아온다. 완벽한 드라마와 감성적인 음악, 다재다능한 배우들로 재탄생된 세계적인 명작 카르멘. 음악극 은 불꽃처럼 살다 꺼져버린 카르멘의 격정적인 사랑을 통해 뜨겁고 가슴 시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기간 : 2013/06/07 ~ 2013/07/21 장소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2013년 여름, 아이언맨보다 섹시하고 스파이더맨보다 로맨틱한 영웅이 국내 뮤지컬 무대를 찾는다. 정체를 숨긴 영웅의 원조 ‘스칼렛 핌퍼넬’의 매력적인 이중생활을 다룬 뮤지컬 이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6년 만에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은 낮에는 화려한 한량 영국 귀족으로, 밤에는 프랑스 공포정권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구출하는 비밀결사대의 수장으로 활동한 두 얼굴의 히어로, ‘스칼렛 핌퍼넬’의 이야기다. 바로네스 오르치(Baroness Orczy)의 고전 소설이 원작인 매력적인 영웅 ‘스칼렛 핌퍼넬’의 이야기는 영국에서 연극으로 2,000회 이상 공연되었으며 영미권에서만 영화로 총 12회, TV 드라마로 총 6회
[파이낸셜투데이=김미희 기자]앞으로 성폭력 범죄에 대해 관대했던 국내법이 전면 개편될 예정이다. 검찰이 성폭력범죄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구형 기준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성폭력범죄자의 법정 선고형이 구형에 못미칠 경우 항소하고 전자발찌 훼손사범에 대한 대응도 강화하기로 했다. 구속수사, 약식기소 대신 재판 검찰은 우선 성폭력 범죄 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음란물 판매·대여·배포 등 종전에는 벌금형의 약식기소를 했던 사범도 앞으로는 재판에 넘기도록 했다. 아동·청소년 성매수자에 대한 구형 기준은 징역 1년에서 1년 6월로 높이고, 현재 벌금 500만원 이상인 장애인 강제추행죄에 대한 구형도 벌금 2천만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했다. 검찰은 또 개정법령에서 신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화창한 날씨, 최고급 테이블 세팅, 눈부신 웨딩드레스. 최강 비주얼 커플 ‘미시’(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알레한드로’(벤 반스)가 꿈꾸던 로맨틱 웨딩은 완벽했다. 결혼 골인을 위한 마지막 관문 남다른 패밀리를 만나기 전까지는. 철부지 시아버지 ‘돈’(로버트 드 니로)부터 이혼 일보직전 시누이 ‘라일라’ (캐서린 헤이글), 29년 순정남 시동생 ‘제러드’(토퍼 그레이스)까지 둘째가라면 서러운 트러블 메이커 패밀리가 모두 모였다.감독 : 저스틴 잭햄 출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 벤 반스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제목 : 고액 연봉, 고급 차, 그림 같은 집, 아름다운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 사진작가의 꿈을 포기한 것을 빼고는 변호사로서의 내 삶은 완벽했다. 이웃집 사진작가 그렉과 아내의 불륜을 알기 전까지는. 정신을 차려보니 깨진 병조각 위에 그가 죽어있었다. 내 아들을 ‘살인자의 아들로 만들 수는 없었기에 자수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렉의 죽음을 나의 사고사로 위장했고, 그렇게 죽은 나는 주목 받는 사진작가 그렉 크레메르가 됐다.감독 : 에릭 라티고 출연 : 로망 뒤리스, 마리나 포이스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2013년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기록되고 있다. 거리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CCTV는 도심 곳곳을 비추고, 스마트폰은 소지자의 움직임마저 실시간으로 저장한다. 은 이처럼 고도로 정보화되고 네트워크화 되고 있는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정보와 단서를 토대로 범죄에 대한 감시만을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 조직 ‘감시반’이라는 최초의 소재를 다룬 영화다. 모든 임무는 감시에서 시작해 감시로 끝나고 허락된 임무 외에는 개입이 불가능하며, 신분이 노출되는 즉시 임무에서 제외되는 철저한 수칙 하에 움직이는 감시반. 범인이 눈 앞에 있어도 잡을 수 없고 오직 감시만을 담당하는 특수조직이라는 만의 특별한 설정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함으로 흥미를 자극한
[파이낸셜투데이=김미희 기자]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 출범이 초기 일정 보다는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당초 이달 말까지 평가위 구성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일부 위원들의 인선 지연으로 출범이 다음달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4대강 사업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가진 민간 전문가 12명, 찬성 인사 4명, 반대 인사 4명, 위원장 1명 등 모두 2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한다. 이 중 반대 입장의 전문가들에 대한 야당과 환경단체들의 추천 작업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찬반 인사를 동수로 구성해야 하는데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반대 인사를 추천하는 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수자원, 수환경, 농업, 문화·관광, 언론, 갈등관리 등 6개 분야의
[파이낸셜투데이=박선우 기자]MB정부 정권 말 4대강 사업에 대해 비판적 모습을 보였던 감사원이 최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주도한 한식세계화에 대해 '부정적' 결과를 내놔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감사원은 한식세계화 사업의 예산 가운데 5분의 1 이상이 잘못 집행됐다고 감사원이 지적했다. 감사원의 이 같은 발표는 국회의 요청에 의한 것. 감사 결과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는 2009∼2012년 한식세계화 지원사업으로 편성한 예산 931억원 중 704억원만 계획대로 집행하고 나머지 227억원(24.3%)은 내역을 변경해 사용하거나 이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식 스타셰프 양성과정'에서는 교육생 선발 기준을 조리학과 졸업생 또는 경력 3년 이상의
[파이낸셜투데이=박선우 기자] 민주당을 개혁하고 쇄신하겠다며 당원들과 국민들의 지지로 김한길 대표 체제가 출범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놓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김한길호는 약 한 달 반 정도 지났지만 쇄신의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김한길 대표가 쇄신안을 내놓기 시작했다. 문제는 쇄신안이 계파 갈등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고질병인 친노와 비노의 갈등이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기때문이다. 민주당이 어디로 가야 할지 신에게 물어봐야 하는 모양새가 됐다.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쇄신안 놓고‥기 싸움 ‘팽팽’ 당원 중심의 혁신안 방안‥친노 “고사 작전 아냐” 민주당의 쇄신은 요원한 것일까. 쇄신을 하려면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 것
[파이낸셜투데이=박단비 기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정치개입으로 인해 도마 위에 오른 지도 어느 덧 한 달이 훌쩍 넘었다. 하지만 의혹들이 정리되기는커녕, 오히려 계속해 의혹들이 확산 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를 두고 박근혜 정부의 ‘원세훈 죽이기’라는 말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이 전에도 국정원장들은 매번 정부가 바뀔 때 마다 홍역을 겪었지만, 이리 떠들썩했던 적은 없었다. 게다가 원세훈 전 원장이 민주당 쪽에 불리한 글을 지시한 것이 드러나 ‘선거 개입’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박근혜 정부에서는 꼬리자르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역대 국정원장들도 줄줄이 감옥행…정보위원장이 뭐 길래 끊이지 않는 ‘원세훈 논란’, MB정부 내몰기의 신호탄인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
[파이낸셜투데이=박선우 기자] 최근 여의도 정가가 국정원 정치개입이라는 메가톤급 블랙홀에 빠져 허덕이고 있다. 천둥 번개가 치고 있는 데 여야의 종소리는 들리지 않고 있다. 때문에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더욱 골치가 아파지고 있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이라는 장마전선이 형성되면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치열한 폭로전을 펼치면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국정원 놓고 살아남기 위한 혈투가 시작된 것이다. 이승만 정권의 자유당으로 몰릴 판‥고심 중 각종 물타기 총력전‥국정조사 무조건 막아라 이번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에 가장 골치 아픈 정당은 새누리당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이 자칫하면 이승만 정권 때의 ‘자유당’과 비슷한 상황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새누리
[파이낸셜투데이=김미희 기자]국제사회가 이른바 ‘스노든 태풍’으로 요동치고 있다. 이번 파문의 주인공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직접 나서 미국 정부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추가 폭로를 예고하고 독일과 중국이 의혹에 대한 미국 당국의 해명을 요구하면서 이번 파문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이에 당혹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른바 국방부 ‘해킹’ 사건으로 중국정부에 압력을 넣었던 자리에서 이제는 중국과 독일에게 ‘해명’을 요구받고 있는 것. 여기에 오바마 미 대통령의 핵심지지층 또한 이탈하면서 미국 정부가 도덕적으로도 타격을 받는 후폭풍이 지속되고 있다. 스노든 “공정재판 기대 못 해” 홍콩에 은신 중인 스노든은 이날 가디언 독자들과의 인터넷 포럼에 나서 2시간 가까이 자신의 뜻을 전
[파이낸셜투데이=김미희 기자]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 1980년대 이전 강원도 산악지대에서 군복무를 한 사람들이 탄식조로 내뱉던 말이다. 인제든 원통이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지로 꼽히던 곳인데, 오죽 교통이 불편했으면 그랬을까? 하지만 그 덕분에 천혜의 자연이 고스란히 살아남은 우리나라의 대표 청정 지역이기도 하다. 게다가 서울-속초 간 44번 국도가 고속도로처럼 뚫리고 주요 간선도로가 깔끔하게 정비되면서 요즘은 누구나 찾기 편한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하늘이 내린 보물 내린천을 끼고 달리는 오토스포츠 산과 채소, 초록 내음이 가득한 미지의 샛길 여행 인제는 고대부터 오사희, 영소, 희제, 돼지발굽을 뜻하는 ‘저족’현 등으로 불리다가 돼지보다는 기린
[파이낸셜투데이=김미희 기자]생후 27개월된 여아가 숨져 지난 4월 인터넷을 달궜던 일명 '지향이 사건'과 관련, 지향 양의 친어머니 등이 무더기로 처벌받게 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7일 집 안팎에서 넘어져 뇌출혈 증세를 보이는 딸을 수 일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유기치사, 아동복지법 위반)로 지향 양의 친모 피모(25·어린이집 교사)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피씨 동거남 김모(23)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지향 양의 시신을 보지도 않고 허위로 시신검안서를 작성한 의사 양모(65)씨를 허위검안서 작성 혐의로, 이 허위검안서를 화장장에 내고 지향 양의 화장을 도운 장의차량 운전사 김모(47)씨를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이밖에 지향 양이 질병으로 숨지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관할
[파이낸셜투데이=김미희 기자] 똑같이 암에 걸려도 고소득층의 생존율이 저소득층에 비해 뚜렷하게 더 높고, 학력 격차에 따라 사망률이 8배이상 차이나는 등 우리사회의 계층간 건강불평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구나 이 같은 불평등 양상이 대물림되는 경향까지 나타나 정부의 보다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보건사회연구원의 ‘우리나라 건강형평성 현황 및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암환자 4만3천여명의 소득계층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소득 5분위(상위20%) 남성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7.84%로 소득1분위(하위20%)의 24.04%보다 13.80%포인트(p)나 높았다. 이 조사는 지난해 윤태호 부산대 교수 등이 국가암등록자료 및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한 것
[파이낸셜투데이=김미희 기자]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건강을 향한 관심은 항상 뜨겁다. 나날이 뜨거워지는 날씨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시작하는 요즘, 직장인들이 건강 유지를 위해 신경 써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직장인들의 초여름 건강 관리 비법을 살펴보자. 여름철 흔한 냉방병, 미리 예방해야 작년 여름 한 취업포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30% 이상이 냉방병을 앓았다고 한다. 이렇게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 직장인들이 많이 걸리는 냉방병의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꼽힌다. 급격한 온도변화와 세균. 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와 바깥의 기온 차를 5도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의 찬바람이 신체에 직접 닿는 것을 되도록 피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