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15일 회사와 고객, 주주들을 잇는 소통창구가 될 ‘뉴스매거진’을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기존 사내웹진이던 뉴스매거진은 이번 개편을 통해 사외채널로 확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회사 소식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알리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계획이다.뉴스매거진은 ▲국내외 언론사들에게 제공하는 모든 보도자료를 만나볼 수 있는 ‘프레스’와 ▲보도자료 외에 국내를 포함해 80여개 글로벌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는 ‘인사이드뉴스’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
“아마 ‘분노의 도로’보단 대사가 더 많을 거예요. 왜냐면 협상을 한다거나 서로 간의 상호 작용도 있거든요. 단순히 황야 위에서 추격신을 선보였던 것과는 스타일적으로 다르죠.”이번에 한국을 처음 찾은 조지 밀러 감독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 푸티지 상영회에서 “시리즈를 만들 때 지양해야 하는 건 똑같은 걸 답습하는 일”이라며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이하 분노의 도로’와의 차이점을 이렇게 설명했다.‘분노의 도로’가 고작 3일을 다뤘던 데 비해 이
국순당은 지난해 8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를 올해부터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제품은 삼성물산 골프사업팀에서 골프장에 어울리는 새로운 증류소주를 선보이고자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과 협력해 선보인 시그니처 증류소주다.여주산 고구마의 향긋함과 쌀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으며 기존 숙성 원액을 100일 이상 안정화해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럽다. 삼성물산 골프사업팀과 국순당은 상호 협력을 통해 여주 지역특산주인 증류소주 려를 기반으로 지난해 8월에 18도, 27도, 36도
현대자동차가 회사의 첫번째 컬처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를 출간한다.현대차는 16일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일에 진심으로 몰입하며 성장하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이야기 20여개를 수록한 컬처북을 선보이고 교보문고,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현대차 컬쳐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는 기문혁(기업문화혁신팀) 지음으로 192쪽 분량의 책이며 현대차 창업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도전정신과 집요함을 현대차DNA로 정리해 ▲도전(Bold Moves) : 멈추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전 ▲실
…앞으로 대기업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약정 내역을 공시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6일 기업집단 현황공시 중 ‘특수관계인에 대한 유가증권 거래현황’에 RSU 등 주식지급거래 약정의 내용을 기재하는 공시 양식을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주식지급거래 약정이 총수일가 등의 지분율 확대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을 한 바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올해부터 공시항목은 기업집단 현황공시에서 ‘특수관계인에 대한 유가증권 거래현황’과 ‘물류·IT 서비스 거래현황’,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에선 ‘타인을 위한 채무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 자산관리(WM)센터는 19일 롯데월드타워 WM센터에서 패밀리오피스 자산관리 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패밀리오피스의 투자 추세 ▲부동산 투자·금융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자산 승계 전략에 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특히, 가족 법인을 활용한 자산 승계 전략과 미국 부동산 관련 택스(Tax) 정보도 공개될 예정이다.양경식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 WM센터장은 “패밀리오피스를 활용한 투자·승계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이용자 관리
▲서혜연 CCO(Chief Consumer Officer) 상무▲원진희 COO(Chief Operations Officer) 상무▲안준영 B2B 부문장 이사대우▲이호태 BA영업본부장 이사대우▲김경원 GA영업2본부장 이사대우▲임기춘 GA영업2팀장▲박승규 소비자보호팀장▲오예구 변액운용팀장▲송인철 연금운용팀장▲박성진 HR팀장▲이소희 투자기획팀장▲노정우 경영전략팀장▲김소영 법무팀장▲이성재 커뮤니케이션팀장▲박진수 GA영업1팀장▲구영석 영업관리팀장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첫 메시지를 내놨다. 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만남 등 ‘야당 협치’는 물론 ‘국정 쇄신’에 대한 비전이 없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이에 따라, 야권의 ‘용산을 향한 투쟁’ 강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은 ‘채 상병 특검법’은 물론 ‘김건희 여사 특검’도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국민의힘에서도 ‘용산 책임론’을 점화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민주당 “불통식 정
…“인공지능(AI)·D램 확대 수요를 기반으로 2026년 매출 682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예상한다.”남기중 다원넥스뷰 대표이사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다원넥스뷰는 2009년 설립 후 레이저 마이크로 접합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등 초정밀 제조공정에 필요한 공정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다원넥스뷰가 납품한 제품으로 생산된 프로브카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양산 제조 공정에 적용된다.남 대표는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학사와 석사, 박사를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첫 메시지를 내놨다. 대국민담화나 기자회견이 아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서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민생’만 강조할 뿐, 야당 대표와의 대화 등 ‘국정기조의 변화’는 없었다는 평가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제22대 총선 참패 결과와 관련,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할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예산과 정책을 집중해서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했다”면서도 “어려운 서민들의 형편을 개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과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의·정 갈등 봉합을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 제1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인 김윤·박홍배·위성락·임광현·정을호 당선인과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위 정수연 공동위원장, 홍수연 부위원장 등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제1야당 대표와 영수회담을 조속히 개최해 의료공백·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민·의·당·정 4자 협의체 구성을 합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그동안 밀실에서 진행된 야합의 방식이 아니라 공론화된 사회적 협의체 구
두산로보틱스가 LG전자와 함께 협동로봇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LG전자의 100KW 급속 전기차 충전기에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접목한 시스템이다.전기차를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하면 별도 설치된 카메라가 차량 관련정보를 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운전자는 인증을 완료한다. 이어서 협동로봇에 부착
KT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이하 WIS 2024)’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하는 KT는 ‘AICT Company, KT’를 주제로 학교·일터 등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AI+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부스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존에서는 AX(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역량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 LLM(대형언어모델)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
이랜드리테일은 17일 단 하루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 뉴코아아울렛, 2001 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28개 지점에서 주년을 맞이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주년 고객 감사제’(THANK YOU FESTIVAL)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각종 공식 행사가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패션, 리빙, 뷰티, 식품까지 전 상품군에서 브랜드 혜택을 통한 봄맞이 고객 수요를 겨냥한다.이랜드리테일의 패션 브랜드 운영 법인 이랜드글로벌이 전개하는 아동복, 여성복, 신사복과 해외 직매입 편집숍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리기에 나선다.기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와 장외 전시 ‘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사전등록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의 대규모 권력 투쟁을 다루는 MMORPG다.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게임의 특징이다. 또한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는 설명이다.넷마블은 지난 2월 15일부터 한국, 대
한샘이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Signature)’의 모델로 한혜진을 발탁하고 ‘도어를 접다. 여유를 열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한샘은 패션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톱모델 한혜진을 통해 단순 가구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특별한 경험을 더해주는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혜진 역시 모델로 선정된 직후 실제 본인의 집에 시그니처를 시공할 정도로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시그니처는 2m 폭의 와이드장과 폴딩 방식의 도어로 개방
효성티앤씨의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이 제주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티셔츠로 재탄생했다.효성티앤씨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이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3개 회사가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 이를 효성티앤씨가 재활용해 친환경 섬
카카오게임즈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최초의 디지털 컬렉션 모바일 게임 ‘SM GAME STATION(가제)’을 개발한다.16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양사는 IP(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팬덤을 활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공개된 ‘SM GAME STATION(가제)’은 이용자가 글로벌 케이팝 시장을 선도하는 아티스트의 매니저가 돼 미니게임으로 재해석된 스케줄 활동을 진행하고 디지털 포토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모바일 컬렉션
한화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근절과 3대 사고(떨어짐, 맞음, 넘어짐) 60% 감축을 목표로 전 현장 임직원이 동참하는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3.3.3 안전 캠페인은 한화 건설부문 건설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 맞음, 넘어짐의 3대 사고 감축을 위해 ▲3초 룰(Rule) ▲3가지 필수 행동 ▲3가지 금지사항 준수를 생활화하는 활동이다.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4월부터 사업부장을 비롯한 현장 대표자가 3.3.3 안전 캠페인을 선포하고 협력업체 대표가 동참을 선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명품 브랜드 샤넬이 지난해 국내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30% 넘게 감소했다.16일 샤넬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7038억원으로 전년(2022년)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20억원으로 34% 줄었고 당기 순이익도 2197억원으로 29% 감소했다.존 황 샤넬코리아 재무책임자는 “지난해 팬데믹 제한이 해제되고 시장 환경이 변화하면서 브랜드 및 인적자원에 대규모로 투자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샤넬은 지난해 브랜드 및 프로모션 활동 강화를 위해 투자액을 1662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