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인트 뮤코다당단백(콘드로이친) 120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출시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뮤코다당단백(콘드로이친) 1200mg을 함유했다. 뮤코다당단백은 관절과 연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동물조직 유래 또는 단백질 복합체 형태로 분포하는 아미노당을 포함하는 다당의 총칭이다. 식약처로부터 관절, 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연골조직 성분이며 섭취를 통해 콘드로이친 황산 보충이 가능하다.콘드로이친은 연골, 뼈, 각막 등 결합조직에 널리 분포해 있으며 연
유산균 혼합물(포뮬러)이 비만을 억제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헥토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유산균 포뮬러가 고지방 식이로 인한 비만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 학술지 ‘식품과 기능(Food&Function)’에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식품과 기능은 영향력 지표인 ‘임팩트 팩터(IF)’ 6.1’을 기록하며 식품 영양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헥토헬스케어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이하 연구팀)은 ‘L. 파라카제이 BEPC22’(이하BEPC22)와 ‘L. 플란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을 중심으로 미국 내에서 적용 범위 확대에 나선다.대웅제약은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글로벌 대표 학회 '톡신스 2024'(TOXINS 2024)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경부근긴장이상 공개연장연구(open-label extension) 임상 2상과 PTSD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TOXINS 2024는 신경독소 관련 주요 학회로 지난 17~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치료 사업을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제약바이오 업계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제약사과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학계, 민·관이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의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노 회장은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제약바이오 강국은 시대적 요구로 분출돼 관련 산업의 혁신을 재촉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활용 등 융복합 혁신과 과감한 연구개발(R&D), 오픈
hy가 ‘브이푸드 비타플렉스 이뮨샷(이하 비타플렉스 이뮨샷)’을 새롭게 선보인고 30일 밝혔다.비타플렉스 이뮨샷은 프리미엄 고함량 멀티비타민이다. 정제와 액상으로 구성한 이중제형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20종의 비타민, 미네랄로 설계했다. 각 영양소는 1일 영양성분 기준100%를 충족한다.특히, 비타민B군 8종의 경우 1일 영양기준치 대비 최대 5000%, 비타민E는 500% 고용량 함유되어 있어 하루 한 병 섭취로 활력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도 200% 들어있다.신제품은 상큼한 유자맛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다량 함유한 벌꿀 제품을 수입해 판매한 일당을 적발해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강모 씨 등 2명은 2019년 4월~2022년 10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함유된 벌꿀 제품 5063박스를 수입신고 없이 수입했다.이들은 이 가운데 1억 3000만원어치에 해당하는 3380박스를 유통·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이 판매한 제품에 함유된 타다라필은 1포당 54.8mg으로 국내 허가된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
의료 인공지능(AI)업체 라이프시맨틱스가 개발 중인 '피부암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SW)'의 병원 내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라이프시맨틱스는 다음 달 최종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해당 소프트웨어는 라이프시맨틱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정밀 의료 관련 사업인 ‘닥터앤서 2.0’을 통해 구축한 의료 AI다. 고가의 장비 대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로 피부암을 감별할 수 있다.라이프시맨틱스는 경북대병원
국내 대표적인 신약개발사 한미약품과 소재·에너지 전문사 OCI가 통합에 나선다. 양사는 통합을 통해 유동성을 대거 늘리고 각자의 분야에서 전격적인 성과를 얻어내겠다는 목표다. 다만 양사의 통합 추진에서 전혀 다른 업권의 결합, 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오너가 경영권 분쟁, 막대한 상속세 지불 등 큰 걸림돌이 남아있다.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 지주회사인 OCI홀딩스는 각사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지난 12일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를 취득하고 한미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371억원을 기록하며 재작년(2022년·1311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매출은 같은 기간 44.2% 증가한 3549억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363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재작년 동기(영업손실 446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1268억원으로 같은 기간 101.9% 늘었으며 순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SK바이오팜은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인수에 따른 비용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뇌전증 치료제 ‘세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재활병원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연속 3회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전국 132개 의료기관만 선정된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은 산재 환자의 요양 초기부터 체계적인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 기능회복, 노동 능력상실률 최소화 및 조속한 사회 복귀 촉진을 목표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인력, 시설, 장비, 재활의료서비스 체계 등 전문적인 의료재활 기반을 갖춘 의료기관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2018년 1차부터 이번에 3차까지 연속으로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
대웅제약은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베르시포로신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희귀의약품 지정(ODD)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당국이 지원하는 제도다. EMA는 유럽에서 인구 1만명 중 5명 이하로 영향을 주는 질병 중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고 개발 성공 시 환자들에게
장원준 신풍제약 전 대표와 이 회사 전직 임원이 수십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장원준 전 대표는 오너가의 일원으로 창업주 고(故) 장용택 회장의 장남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전 대표에게 징역 2년 6개월, 노모 전 전무에게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양벌규정으로 함께 기소된 신풍제약 법인에는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양벌규정이란 법인의 대표자 등이 법률을 위반할 때 행위자를 처벌하는 것 외에 법인도 함께 처벌하는 규정을
대웅제약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이 26일 저녁 7시 35분 GS샵 ‘똑소리(똑똑하게, 소통하는, 리얼라이프)’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GS샵의 대표 프로그램 ‘똑소리’는 국내 최장수 홈쇼핑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이상민과 쇼호스트 임효진이 진행하며 홈쇼핑 구매자들과의 소통을 골자로 한다.첫 론칭 방송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상민 구성’은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10개입) 8박스 구매 시 본품 1박스 추가 증정해 총 9박스로, 여기에 선물용 고급 쇼핑백 3개도 제공한다. 명절과 입시 등 온 가족 선물 시
한미약품 그룹 관계사인 코리그룹이 연구개발(R&D)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 1조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25일 코리그룹은 “그동안의 연구개발 성과와 상업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1조2000억원으로 키워가는 동시에 고(故)임성기 선대회장이 만들어 온 신약개발 50년 전통 DNA를 혁신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로 계승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코리그룹은 임종윤 회장(한미약품 사장)이 2009년 홍콩에 설립한 R&D 및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투자 기업이다.북경한미약품에서 성장한 경험을 토대로 기존 케미컬 위주의 한국 제약산업의 한계
현대약품의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클과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마이녹셀이 ‘2023 글로우픽 어워드’ 루키 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글로우픽 어워드’는 소비자 주도형 시상식이다. 이번 ‘2023년 글로우픽 어워드’는 올해 집계된 약 45만건의 리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을 선정해 시상했다.현대약품은 이번 ‘2023 글로우픽 어워드’ 루키 부문의 스킨케어, 선케어, 헤어 카테고리에서 ▲랩클 비건 수딩 워터패드 ▲랩클 에어 펜스 선스틱 ▲마이녹셀 비건 스칼프 리프레싱 샴푸가 선정되어 3관왕을 차지했다.랩
셀트리온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사 중국 ‘우시XDC’와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중국 장쑤성 우시XDC 본사에서 전날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종문 셀트리온 생명공학연구본부장과 지미 리 우시XDC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우시XDC와 ADC 신약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링커(접합체)-페이로드(약물) 합성공정 개발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개발 중이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우시XDC는 우시바이오로직
JW중외제약이 탈모 완화제 사업을 키우는 가운데 계열사 JW신약이 탈모완화 화장품 판매에 나섰다.JW신약은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의 탈모 완화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JW신약에 따르면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의약품과 같은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된 탈모 완화 전문 화장품으로 피부과를 포함한 전국 탈모 치료 병의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회사에 따르면 신제품은 탈모 발생 주요 원인인 남성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합성을 59.6% 감소시키며 모발의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해에 회원사가 41개곳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2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열린 ‘2024년도 이사회·총회’에서 지난해 성과를 발표했다.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은 “투자 시장이 많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협회가 주최한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295억원 투자유치를 받았다”며 “주력사업인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플랫폼‘글로벌 밍글(Global Mingle)’을 통해 총 142개 기업이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기술협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그중 16개 기업이 2차 심의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코리그룹 회장)과 이우현 OCI그룹 회장의 회동이 결국 불발되면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과 관련한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임 사장과 이 회장의 만남은 취소됐다. OCI홀딩스 측은 “두 번째 회동은 일단 보류됐다”면서도 “다음 만남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이달 14일 첫 번째 만남을 가진 양측은 두 번째 만남을 약속하고 통합법인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논의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통합을 반대하는 임 사장이 남동생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과 함께 18일
의약품 개발 기업 카이노스메드가 임상2상을 진행중인 파킨슨병과 다계통위축증(MSA)을 포함한 뇌신경계 질환 용도에 대한 KM-819의 특허가 이스라엘에서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카이노스메드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전세계 국제 PCT 출원 국가들 중 멕시코, 러시아에 이어 세번째로 등록 허여를 받은 것이며, 주요 선진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의 특허 허여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M-819의 효능은 신경 세포의 사멸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즉, KM-819는 신경세포 보호효과는 물론 세포내의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삼성제약의 소염·진통·관절염 치료제, 경동제약의 부신호르몬제에서 혼입 논란이 나와 제품 회수가 이뤄지고 있다. 두 제품 모두 포장용기가 뒤바뀐 채 출고됐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성제약의 ‘아세크로나정’ 일부 제품에서 천우신약의 소염진통제 ‘툴스페낙정100mg’이 혼입돼 지난 18일부터 제조번호 ‘TAC307’ 제품이 회수되고 있다.두 의약품은 모두 성원애드콕제약이 위탁 제조하고 있다.경동제약의 부신호르몬제 ‘스폴론정’에서는 제품의 포장재가 위탁 생산업체의 제품에서 발견돼 지난 18일부터 제조번호 ‘KG001‘, ‘K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