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경영철학과 팀미션, 기술 방향성 등 브랜드스토리를 녹인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파운트 관계자는 “‘천천히 길게, 바른투자 파운트’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워 느리더라도 꼼수 부리지 않고 바르게 투자한다는 경영철학을 강조함과 동시에 핵심 기술과 사업 분야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화면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영빈 대표가 영상을 통해 직접 회사의 경영철학과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의 방향성에 관해 설명해줌으로써 고객이 파운트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현
OK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의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사내 환경보호 캠페인 ‘OK챌린지 시즌2’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OK챌린지는 OK금융그룹의 ESG경영 일환으로 추진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앞서 2021년 진행된 시즌1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이번에 진행되는 시즌2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에너지 다운(Down), 탄소 다운(Down) ▲탄소 다운(Down), 포인트 업(Up) 등 세부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각 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에너지 다운, 탄소 다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가 차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정연기 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추천했다.이번 인사는 올해 3월 선임된 조병철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된 데 따른 후속인사다.9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정연기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과천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역임했다.자추위는 정 신임 대표 추천과 관련해 “여신심사·카드사업·자산관리·전략·영업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
검찰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모펀드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압수수색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전일 박 회장 자택과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1일 국내 사모펀드운용사인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본부 소속 A팀장을 구속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사단법인 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이하 협회), 재단법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센터(이하 센터)와 경기도 수원시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여성기업 맞춤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여성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과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협회와 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여성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여성기업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보증료 경감·보증비율 우대 ▲벤처·이노비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적지 않고, 목표 수준(2%)에 수렴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물가 상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경기나 금융안정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판단할 방침이다.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8일 열린 ‘2023년 6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설명회에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최근 금리 인상을 결정한 호주와 캐나다와 관련해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MG새마을금고재단)은 새마을금고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 발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과 새마을금고가 함께 3억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9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새마을금고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과 반찬배달, 주거환경 개선 작업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보유하고 있던 209억원 규모의 가족회사 비상장 주식을 백지신탁하기로 했다.김 부위원장은 인사혁신처의 주식 백지신탁 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최근 외부 회계감사 대상 대형 비장사의 자산 기준을 상향 조정한 것을 두고 가족회사에 대한 특혜 논란이 일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7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가족회사인 비상장 해운선사 ‘중앙상선’의 지분 29%(약 209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관련해서 지난해 9월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김
국내 1위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올해 말 사업을 철수한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계열사 러시앤캐시의 영업양수도 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현재 금감원은 OK저축은행이 제출한 신청서를 심사 중이다.금융당국이 신청서를 승인할 시 러시앤캐시는 OK저축은행에 흡수·합병되고, 러시앤캐시가 보유한 자산과 부채는 OK저축은행으로 양수된다.앞서 OK저축은행은 내년 6월 말까지 러시앤캐시를 정리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금융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이 시점이 6개월 앞당겨졌다.관련해서 OK금융그룹은 2014년
은행과 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1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타 금융권의 순이익은 크게 감소하며 ‘순이익 양극화’가 뚜렷했다.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은행·보험·증권·카드·캐피탈·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자산운용사 등 국내 금융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총 16조2400여억원으로, 전년동기(13조4800여억원)대비 약 2조7600억원(약 20.5%)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이 기간 은행과 보험사가 12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은행과 보험사의 올해 1분기 총 순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스마트 홍보대사는 국내외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선발된 스마트 홍보대사는 총 50명이다. 이들은 오는 8월말까지 ▲‘하나원큐’ 앱의 플랫폼 기반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금융아이디어 제안 ▲그룹 스포츠단과 연계한 홍보활동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콘텐츠 제작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원 모역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신협중앙회 임직원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추모비에 헌화와 참배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추모비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주변환경 정화와 모역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신협중앙회는 2012년부터 12년간 대전 사회공헌 협약기관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나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스 본사에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 중앙은행, 디지털기술부 등 경제정책부처 책임자 및 관련 전문가 15인을 초청했다..1일 토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의 일환이다.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KSP는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협력 전략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우즈베키스탄은 KSP 초기부터 협력해 온 주요
인공지능(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핀트의 ‘목표달성 투자’ 출시 50일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목표달성 투자는 비대면 AI 투자일임 서비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개인화 된 GBI(Goal Based Investing) 기반 투자일임 서비스로 고객별 투자 성향과 투자하는 목적, 투자하는 방식과 금액이 모두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목표달성 투자 엔진은 AI 인공신경망 중 하나인 강화학습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목표달성 투자 이용 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OK금융그룹 계열사의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등 OK금융그룹 계열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공정위는 일감 몰아주기 등 계열사간 내부거래가 있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해서 OK금융그룹은 지난해 5월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바 있다.대기업집단은 직전년도 공정자산거래총액이 5조원이 넘는 회사 중 공정위가 지정한 기업을 말한다.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공정거래법에 따라 기업현황과 대규모 내부거래, 비상장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과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 등이 꾸린 양대노총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그가 법을 바꿔 자신이 2대 주주로 있는 가족회사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한 현행법상 공직자는 자신의 직무와 관련이 있는 주식을 3000만원 이상 보유한 경우 이를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하지만, 김 부위원장은 이를 하지 않았고, 인사혁신처의 백지신탁 처분 결정을 거부했다.공투본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모바일로 기존 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31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연간 최대 11조원 규모의 ‘뺏고 뺏기는’ 대환대출 전쟁의 막이 올랐다.이날 개시되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사용자는 대출비교 플랫폼이나 금융회사 앱에서 53개 금융사의 대출상품 비교가 가능하다. 19개 은행과 18개 저축은행, 7개 카드사, 9개 캐피탈사 등이다.‘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앱은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대출비교 플랫폼 앱과 주요 금융회사 앱 등이다.대출비교 플랫폼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
토스가 금융위원회 주도의 원스톱·비대면 대환대출 인프라 가동에 맞춰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한다.31일 토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하는 ‘대출 갈아타기’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대출보다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점 방문 없이 새로 대출받을 금융사 한 곳에서 모바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참여한 제휴 금융사는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등 1금융권 6개사, 신한카드, KB캐피탈 등 2금융권 11개사 등 총 17곳으로, 6월 초까지 약 22개 금융사로 제휴처가 늘어날 예정이
신협중앙회가 ‘2023년 상반기 실무책임자소통회의’를 갖고, 실무책임자와 중앙회간 소통을 통한 이해와 협력 강화 및 조직문화 혁신을 다짐했다.31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 신협에서 조직 운영을 담당하는 실무책임자 총 427명이 각 조합의 임직원 대표로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본 회의에 앞서 신협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선서문을 낭독하고, 모든 신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및 정착에 대한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더불어 실무책임자
OK금융그룹은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최·주관하고, OK저축은행이 공동 후원하는 ‘제14회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2010년 OK저축은행의 후원으로 처음 개최된 이후 14년간 이어온 대회다.2019년부터는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로 대회 명칭을 새 단장했으며, KT위즈가 2년 연속으로 후원하며 수원KT위즈파크에서 결승전을 펼칠 수 있게 됐다.올해에는 농아인 야구단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승전은 우천으로 취소되며
더 낮은 금리로 쉽게 대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대출대환 플랫폼’이 오는 31일 본격 출범한다.플랫폼이 공식 출범하면 업권 간 금리 경쟁을 통해 대출금리라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출범 하루를 앞두고 한명의 고객이라도 더 모집하려는 금융권 내 경쟁이 치열하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환대출 인프라’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차주가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더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은행 19곳과 저축은행 18곳, 카드 7곳, 캐피탈사 9곳 등 금융사 53곳과 토스·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