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과 한라대학교는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혁신 지원에 대한 협력 ▲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산학 협력 ▲방송 프로그램∙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로컬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궁극적인 목표이다.이를 위해 한라대학교는 콘텐츠 제작 관련 전공 교과목을 신설하고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영상제작학과 학생 대상 로컬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을
크래프톤이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이스포츠 및 게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치의 허브도시’로 꼽히는 구자라트 주는 오늘날 인도 내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는 “구자라트 주는 작년 12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이스포츠 이벤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BMP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14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날 박관호 의장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대한민국 대표 1세대 게임 개발자 박관호 의장은 2000년 2월 위메이드를 설립,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를 끈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 개발 및 서비스를 진두지휘했다. 그가 경영 일선에 복귀한 건 12년 만이다.박관호 의장은 경영을 지원하던 역할에서 벗어나, 향후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회사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 전반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장현국 전 대
컴투스가 오는 29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14일 공시했다.김대훤 대표는 작년까지 넥슨의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 및 민트로켓 브랜드 총괄을 역임하며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와 같은 게임들을 선보여온 인물이다. 최근 넥슨을 떠난 이후 게임 개발사 ‘에이버튼’을 설립했다.지난 2월 컴투스는 에이버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으며, 에이버튼이 개발하는 대형 MMORPG 타이틀의 퍼블리싱 판권도 확보한 상태다. 김 대표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건도 이에 기인
컴투스가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14일 컴투스에 따르면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IT 및 게임 업계의 성장을 이끈 경영 전문가다.2023년 7월 컴투스에 합류한 남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재 ▲경영 기획 ▲인사 ▲재무 등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여러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관리 및 신규 투자 부문까지 기업 경영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주환 현 대표이사는 향후 제작총괄대표를 맡아 게임 개발에
그라비티의 북미 지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GVI)가 모바일 신작 전략 호러 게임 ‘제너레이션 좀비(Generation Zombie)’를 13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글로벌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제너레이션 좀비는 턴제 방식의 서바이벌 호러 장르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고유 능력 및 장비를 갖춘 생존자들로 팀을 구성해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좀비 등의 위협에 맞서게 된다. 각 스테이지마다 특수 액션 등 여러 종류의 카드들이 등장하며, 자신만의 카드를 사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점이 게임의 특징이다.그라비티 인터렉티브(GVI)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3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올랜도(Orlando)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박람회로,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비롯한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
넥슨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넥슨 대표 IP(지식재산권)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콘솔·PC 액션 RPG다.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스토리 진행과 함께, 싱글 플레이 중심의 새로운 전투 시스템 및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용자들은 캐릭터마다 다른 전투 양상 및 템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액션을 경험하게 되며, 각 캐릭터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해외 이용자 대상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가디스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2D 횡스크롤 방식 기반의 액션 RPG다. 개발사인 픽셀트라이브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핵심 개발진들이 모인 로드컴플릿의 관계사로, 모바일 환경에서도 콘솔 수준의 손맛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티저 사이트는 국문과 영문 모두 지원하며, 아기자기한 픽셀 아트로 묘사한 ‘가디스오더’만의 동화풍 분위기가 반영됐다. ‘리즈벳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Front Face)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현대모비스는 이 통합 모듈에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해주는 공력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함께 적용했다. 디자인과 센서 보호를 위해 주행 중에만 외부로 돌출되어 작동하는 라이다, 충전 시작 단계에서 충전기를 꽂기만 하면 충전 완료 후 자동으로 충전기를 회수해주는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퀸즈나이츠’를 글로벌 160여개국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퀸즈나이츠’는 3D 카툰 렌더링 기반의 화려한 타격 스킬과 간편한 조작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 게임이다. 작년 8월 국내 출시 이후 2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피처드’ 선정 및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엠게임은 글로벌 출시에 맞춰 국내 서버도 신규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서버인 ‘테나르’에서 새로운 캐릭터 육성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대 등급 장신구 추가, 신규 능력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를 통해 미국 내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SK에코플랜트는 13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요충지로 급부상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약 1만2000㎡ 규모의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 Asset Disposition, 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 테렌스 응(Terrance Ng) SK테스 CEO, 아
컴투스는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글로벌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유명 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 TRY’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14일 컴투스에 따르면, ‘슬레이어즈 TRY’는 라이트노벨 ‘슬레이어즈’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이다. 독자적인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컬래버 업데이트 예고와 함께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이미지에는 말괄량이 천재 마법사 ‘리나 인버스’를 비롯한 ‘슬레이어즈 TRY’의 여러 캐릭터들과
기업간 거래 서비스형 보안(B2B SECaaS)기업 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14일 모니터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수행하는 ‘민군기술협력사업’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웹 위협 탐지 및 예측 자동화 시스템’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민군기술협력사업’은 군사·비군사 부문 간 기술협력으로 민·군의 상호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과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 시작된 사업이다.동사업의 성과 발표회는 정부
이수그룹(회장 김상범)계열사 이수건설(대표이사 장주익)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원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이수건설은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 결과, 최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해당 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원에 연면적 22만4047제곱미터에, 지하2층~지상15층, 28개동, 총 141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2025년 8월 착공,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수건설은 SGC이테크건설과
“왜 집주인은 연락을 받지 않을까?”지난달 21일부로 전세계약 기간이 끝났다. 집은 임대인 체납으로 압류된 상태고, 보증금은 단돈 1원도 받지 못했다. 나는 ‘내가 전세사기 피해자’가 될지 몰랐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니, 청춘이 이런거라면 청춘이 아니고 싶다.93년생인 임대인은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자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BMW 차와 캠핑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로 올려둔 사람이다. 그런데 보증금을 줄 돈도, 누수로 인한 집 수리비를 줄 돈도 없다고 한다. 연락은 1년이 넘도록 받지도 않는다.“보증금 떼먹고는 어
대우건설이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Al Ahli Bank of Kuwait(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 이하 ABK), Commericial Bank of Kuwait(쿠웨이트 상업은행, 이하 CBK), Burgan Bank(부르간 은행)을 통해 2억5000만달러(한화 약 3300억원)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대출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조달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추어, 당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LH는 연내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을 개관하고, 올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해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14일 밝혔다.층간소음 저감 기술은 표준 시험 공간에서 바닥충격음(소음)을 측정하고, 소음 저감 성능을 차등 인정한 기술이다. 1등급은 37db 이하, 이하 등급은 4db씩 증가한다.LH는 지난해 즉각적인 층간소음 성능개선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정책(뉴⁚홈)부터 바닥두께 기준을 상향(21→25cm)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공공주택에 현재 법적 성능(4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이 실제 수술에 첫 활용돼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의료현장에서 본격 상용화가 기대된다.두산로보틱스는 대구 구병원에서 진행된 담낭 절제 수술에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이 투입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은 10mm 내시경 카메라를 배꼽을 통해 복강에 삽입한 후 수술도구를 조작하며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를 약 1cm 정도 절개해 수술도구들이 출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관침을 삽입하고, 3~4개의 절개 부위로 외부에서 몸 안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CDP Climate Change)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과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을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약 2만3000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두산그룹이 그동안 그룹을 짓눌러오던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지난해 19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10년 만의 ‘20조 클럽’ 부활이 예상된다. 두산그룹 부활의 배경에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도전정신’이 자리했다. 박 회장은 협동로봇과 반도체를 신사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건설기계, 발전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 상승을 이끌고 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그룹 지주사 ㈜두산은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박정원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