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가 올해 K-애슬레저 선두 경쟁에서 경쟁사 안다르를 완벽하게 제칠 수 있을까. 양사의 실적 경쟁은 올해 더욱 본격화된 해외시장 확대에 달려있다.15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의 지난해 매출은 2214억원으로 전년(2022년) 대비 14%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157억원이다. 젝시믹스는 국내외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따른 판관비 비중이 증가했고 재고 관리를 위한 물류 창고 확장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도 같은 기
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이 올해 들어 가맹점의 2달간 점포당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8% 신장세를 보였고 올해 1월은 14%, 2월은 33% 늘어났다.초록마을은 단골 고객 중심의 두터운 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대표적인 근거리 식품 전문점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36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중에서도 4분의 3에 해당하는 약 270개가 가맹점이다. 전체 매장 평균 존속 연수가 8년에 달하고 최장 운영 점포는 2003년에 개점해 22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경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제6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에서도 이날 주총을 열었다.이 회사는 ▲제1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가결했
유한킴벌리는 스타트업 기업 리필리와 개발한 ‘종이팩 핸드워시’로 iF 디자인 2024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종이팩 핸드워시는 기존 비닐 리필 용기와 달리 종이팩(멸균팩)을 통째로 교체해 이용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해 환경에 기여하면서도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종이팩 핸드워시는 플라스틱을 저감할 수 있고 우유처럼 멸균팩으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 피부 진정과 활력,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 동백나무추출물
골프존커머스가 운영하는 골프용품 전문매장 ‘골프존마켓’이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골프용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골프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골프대전은 골퍼들에게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골프존마켓에서 마련한 상반기 최대 이벤트다. 골프존마켓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골프클럽을 비롯해 골프백, 골프화, 골프장갑, 골프볼, 거리측정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특별 할인가 및 클리어런스 세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구매 금
삼성물산이 15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배당 확대 요구가 불발됐다.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이익 배당과 관련해 이사회가 올린 안을 의결권 있는 주식 77%의 찬성으로 채택했다.지난달 삼성물산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2550원, 우선주 1주당 2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주총 안건으로 올렸다. 이는 총 4173억원 규모다. 올해 삼성물산의 현금배당 규모는 전년(3764억원)보다 10.9%(409억원) 확대됐다.이사회 안과 함께 상정된 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
유한양행이 1996년 이후 28년 만에 회장·부회장 직제를 신설했다. 직제 설립을 앞두고 기업 사유화 가능성에 따른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나 직급체계 확대에 대한 합의가 주주총회에서 이뤄졌다.유한양행은 15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열린 ‘제10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통과시켰다.유한양행은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에 더해 ‘이사 중에서’ 사장, 부사장 등을 선임할 수 있다는 조항에서 ‘이사 중에서’ 부분을 삭제하고 ‘대표이사 사장’으로 표기된 것은 표준 정관에 맞게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상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방경만 KT&G 총괄부문장(수석부사장)의 차기 대표이사 사장 선임에 사실상 반대를 권고했다. KT&G는 해당 권고안에 반발하며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입장이다.15일 ISS는 전날 KT&G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이번 선거에서 통합집중투표제가 사용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주들은 이사회에서 대항세력(dissident) 측 인사들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손동환 후보를 지지하는 데 한 표를 모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통합집중투표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구분하지 않고 묶어서 이사 후보자 중 한 사람에게 몰아서
BYC가 20~30대를 위한 새로운 홈웨어 라인 ‘ALL DAY LONG(롱데이롱)’을 런칭한다고 15일 밝혔다.올데이롱은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하루 종일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연을 닮은 베이직한 컬러와 자연스러운 무드로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에 BYC만의 섬유기술 노하우로 편안한 착용감의 제품을 선보인다.내추럴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제품과 패키지에 자연스레 녹아냈다. 올데이롱은 잠옷을 포함한 홈웨어와 이지웨어, 란제리, 기능성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BYC는 15일 무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15일 “올해도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존 림 대표는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3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로 “고객만족도, 운영 효율성, 품질, 임직원 역량을 더욱 높여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겠다. 모든 임직원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총 330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이번 주총은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입사한 BBQ 공채 35기가 교육부터 현장의 목소리와 현업과 소통을 반영해 성과를 낼 수 있는 S-OJT(Structure on the Job Training)등을 새롭게 도입해 경영혁신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S-OJT 교육은 기존의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맞춰 진행되는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직무에 맞는 기본 교육과 현업 부서의 선배와 함께 근무하면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고 정확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6주간 진행된 S-OJT는 매장 운영, 관
이디야커피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활동을 진행하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디야커피는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게임, 캐릭터, 식품 브랜드 등 여러 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인기 게임 지적재산권(IP)과 활발한 콜라보로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넥슨 ‘블루 아카이브’와의 프로모션은 한정판 굿즈가 오픈 3시간 만에 완판되고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콜라보 출시 당일
풀무원식품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4 케이펫페어 세텍’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케이펫페어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 제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다. ‘풀무원아미오’는 반려인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체험의 기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의 바른먹거리’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풀무원아미오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하는 공간으로 부스를 꾸몄다
K-헬스케어·의료기기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 대기업들도 K-헬스케어·의료기기에 높은 관심을 보일 정도다.39회째를 맞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KIMES 2024)’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영상진단장비 관련으로 참가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DK메디칼시스템, SG헬스케어 등을 비롯해 헬스케어사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 등 국내·외 1350여 제조사가 융복합 의료기기
한국소비자원은 레토지엠에스의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 제품에 대해 15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비자원은 해당 가습기 제품의 상단 조작부에 녹이 발생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방수 처리가 미흡한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제품 상단부 방수 처리가 미흡해 물과 수분에 장시간 노출되면 녹이 발생하고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와 협의해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 2월 13일까지 판매된 제품 모두에 대해 환불이나 부품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소비자원은 상단부에 녹이 생겼거나 하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이 젊음을 상징하는 홍대에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마당’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과 더 넓은 세상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았다.14일 제임슨이 서울 마포구 홍대에서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 오픈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제임슨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팝업 스토어를 구성했다.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홍대에서 앞으로 제임슨의 성장 가능성을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여주고자 기획했다”며 “제임슨은 아일랜드에서 탄생해
정부가 유통, 식품업계를 연일 불러 가격인하 압박을 거세게 가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 인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식품업계도 가격 인하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식품업계는 원재료 가격 인하 효과가 적어도 3개월 이후에 나오고 인건비와 물류비 제반비용이 오른 만큼 쉽사리 가격 인하에 나설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전날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CJ제일제당·SPC삼립 등 19개 주요 식품 기업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식품업계는 국제 원재료 가격 변화를 탄력적으로 가격
농심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4106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2022년) 대비 9.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1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9.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전 세계에서 K푸드 열풍을 타고 신라면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 선보인 먹태깡, 신라면 더레드 등 신제품이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특히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125% 상승해 전체 이익개선을 견인했다. 미국법인은
더존ICT그룹 관계사 더존비앤씨티의 ‘강아지숲’이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23~24일 양일간 모든 반려견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깜짝 이벤트와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우선 강아지숲은 애견용품 브랜드 ‘아르르’와 손잡고 해당 기간 입장하는 강아지 60두에 한해 선착순으로 액티브 아웃도어 매트를 증정한다. 또한 노즈워크 챌린지를 완수한 선착순 100팀에게 ▲카페 음료 10% 할인 ▲아르르 간식 제품 ▲1만원 상당의 쿠폰 등을 제공한다. 유기
코리포항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영유아 인공지능(AI) 상처분석 및 관리 앱 서비스로 앱·서비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1954년부터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잘 알려진 디자인 상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 상을 수여한다.이번 어워드에서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상처어때’는 유연하고 친근한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디자인
세종대학교가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AI 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주관으로 세종대학교, 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 백병원,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 함께 참여하며,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AI 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강원, 서울, 부산, 경남 초광역권 상호 협력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지사,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 심태용·전창재·이수진 세종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 전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