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에 나선다.15일 화재보험협회는 오는 18일부터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협회는 2015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 단위로 전국의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하고 있으며, 올해 화재 안전점검 대상은 총 510개 전통시장 6만3755개 점포다.협회는 올해 말까지 전통시장 내 소화기 비치 상태,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LPG 용기 보관 상태 등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또한,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 매뉴
뉴욕증시는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을 웃돌았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와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여 하락했다.1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37.66포인트(0.35%) 오른 3만8905.66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83포인트(-0.29%) 하락한 5150.48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49.24포인트(-0.3%) 떨어진 1만6128.53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하나증권은 해외선물 거래 손님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해외선물 거래손님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진행되며, 골드·E-미니 골드, E-마이크로 골드 종목을 최소 거래량 이상 거래시 경품 응모권이 제공된다.신규 비대면 계좌 개설 손님과 추천인에게도 경품 응모권이 주어진다. 31일까지 응모권 획득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증가된다.해외선물 거래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파생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
자동차용 모터 및 전동공구 제조 전문기업 계양전기(대표이사 임영환)는 지난해 매출이 4.5% 늘고 적자 폭도 줄였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계양전기는 2023년 연결 매출 3816억원, 영업손실 39억원, 당기순손실 1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022년 106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9억원으로, 당기순손실도 2022년 245억원에서 지난해 13억원으로 적자폭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계양전기는 지난 46년간 축적된 모터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동공구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다.14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이재민들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열었다고 전했다.이번 전달식에서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으며, 더 많은 이재민을 도울 수 있도록 올해 2차례 추가 제작·기부할 예정이다.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통조림 등 총 28개의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에 비축 후 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된다.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임형준 대표가 이달 말 임기를 앞두고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임기엔 판매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면, 올해는 실적과 재무건전성 개선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형준 대표의 연임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2022년 3월 선임 돼 이달 29일 임기 만료 예정이었던 임기를 1년 연장한다.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등을 거쳐 경영담당 부총재보를 역임했다.취임 당시 보험업계에서는 임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와 대구은행이 중소기업 녹색금융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기보는 대구은행과 14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당 협약은 양 기관이 탄소 감축 성과가 있는 중소기업에 탄소가치평가 및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녹색금융을 활성화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시키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대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6억원을 재원으로, 총 514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최대 95%)
NH농협손해보험이 가축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NH농협손보는 14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축산농협에서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앞서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남궁관철 NH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정광진 안성축산농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가축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은 축사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화재 및 전기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컨설팅을 제공한다.또한, 휴대용 소화기 등 화
산업은행은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 결과 대신프라이피빗에쿼티, 웰투시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3개 운용사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산업은행은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 사항으로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대응펀드에는 지원분야 별로 펀드 규모 2000억원의 중형 2개사(대신PE 및 웰투시인베스트먼트) 및 펀드 규모 1000억원의 1개사(키움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선정됐다.산업은행(주관기관)은 “기업은행(공동출자기관)의 출자금 2000억원
코스피는 조선과 정유주 강세에 상승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93.57보다 25.19포인트(0.94%)올라 2718.7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28억원, 186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388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별로는 ▲POSCO홀딩스(-1.34%) ▲SK하이닉스(-1.04%) ▲LG에너지솔루션(-0.6%)만 하락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이외 모든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제약·바이오 업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1만2000원(1.45%)
토스뱅크가 제공하고 있는 금융 콘텐츠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토스뱅크는 “앱 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금융 콘텐츠를 구독하는 사용자가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고객들의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투자소식’과 일상 생활 속에서의 쏠쏠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토스뱅크 소식’을 운영하고 있다.목돈 굴리기의 연계 서비스인 ‘투자소식’을 구독하는 고객들에게는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메뉴에서 소개하고 있는 채권투자나 발행어음, 공모주 등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선별해 콘텐츠
모아데이타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비엘 인수(M&A)에 나선 가운데, 1주당 인수가액이 현 시가보다 크게 높아 눈길을 끌고 있다. 모아데이타는 기존 최대주주측과의 주식양수도 계약 및 추가 유상증자 납입을 통해 비엘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당 평균 인수가액이 3492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는 이번 M&A를 통해 모아데이타의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양사의 매출 성장을 극대화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 3개 지역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 비즈(BIZ)프라임센터를 13일부터 추가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비즈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 전략을 담아 신설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게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경영 컨설팅 ▲자산 관리 특화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동안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1호점에 이어 남동·송도, 창원·녹산 비즈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했다
국내 4대 금융지주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가 도입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금융지주들도 배당액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의 관전 포인트는 주주환원과 이사진 변동이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KB·하나·우리금융그룹이 22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주주총회를 연다.금융감독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은행지주 및 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통해 사외이사의 성 다양성, 인원수 등에서 선진국
“토스증권은 올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리테일(소매) 부문에서 1위 도약을 목표로 할 것이며 개인 이용자 거래 부문에서 수수료뿐만 아니라 이용자 만족도 측면에서도 1위를 차지하겠습니다.”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3년 만에 ‘투자의 새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토스증권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기업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다. 2021년 3월 토스 앱 내 주식 탭에서 이용자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스증권은 13년 만에 신규 인가받은 증권사이며 이용자에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옴니씨앤에스가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14일 옴니씨앤에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웰니스부터 메디컬까지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특히, 중국, 일본, 싱가폴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돼있는 만큼 멘탈 케어 솔루션 관련 구체적인 사업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옴니씨앤에스는 전시회에서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멘탈케어 분야 메디컬(Medical) 존과 웰니스(We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이 판매 8개월 만에 신계약 매출 기준 100억원을 달성했다.14일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올 2월까지 8개월간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이 지속적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신계약 건수는 12만5600건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엔 월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장에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이 상품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패키지 담보 상품으로 적극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고객의 난소기능 검사를 지원하고, 난자동결 보존 시술 시
삼성생명이 고객패널 도입 20주년을 맞아 고객과 소통 강화에 나섰섰다.14일 삼성생명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에서 고객패널 올해 첫 회의(킥오프)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킥오프에는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및 오프라인 고객패널 10명이 참석했다.2004년 고객패널을 도입하며 금융권의 고객패널 확산을 이끈 삼성생명은 올해로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았다. 2010년 온라인 패널을 도입해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며 20년간 고객의 의견을 적극 경청했다.삼성생명은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고객중심경
DB손해보험과 DB생명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잡고 보험 관련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한다.14일 DB손해보험과 DB생명,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7일까지 ‘2024년 블록체인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공동육성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DB손해보험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보험 비즈니스 진출을 돕고자 2020년부터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올해는 DB손해보험과 DB생명,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보험 분야에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와의 계약 변경 공시 후 바이오기업 알테오젠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종가 기준 한달 간 133%의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다.더불어 지난해 말부터 KB증권, 하이투자증권, 상상인증권 등 다수의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선 올해를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 반등 시기로 꼽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연준이 이르면 6월 중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거시적인 환경도 투자 심리에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알테오젠을 중심으로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이지스자산운용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나선다. 첫 투자처는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발전사업이 될 예정이다.이지스자산운용은 500억원 이상 규모의 인프라 펀드 조성을 위한 투자자를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주요 예상 투자자는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금융사 등 기관투자가가 될 전망이다.해당 블라인드펀드는 수소 연료전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주로 투자한다. 15년 이상의 장기 계약 형태로 전력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에 투자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에도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