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CJ문화재단의 신인 뮤지션 지원 사업인 ‘튠업’은 여름철 ‘비’에 대한 다양한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이색 공연 ‘Let It 비(雨)’를 오는 7월 19일(금), 20일(토) 양일간 CJ아지트에서 개최한다. 공연의 첫째 날인 19일은 새앨범을 발매한 후 왕성한 활동을 준비중인 김바다(with 아트오브파티스)와 안산밸리록페스티벌 그린스테이지를 장식할 아시안체어샷 그리고 엠넷 ‘Must 밴드의 시대’에서 음악적으로 반향을 일으킨 로큰롤라디오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엠넷 ‘쇼미더머니’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리온과 신곡을 가지고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는 마호가니킹, 연주팀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세컨세션이 참여할 예정이다. 19일 공연은 뮤지션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음식료업종의 올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해당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004370]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3% 하락한 25만9천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에 오리온[001800]도 전 거래일보다 1.79% 떨어진 93만3천원에 거래됐다. 그밖에 롯데제과[004990](-0.74%), CJ제일제당[097950](-0.74%), 오뚜기[007310](-1.13%) 등도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다. 지기창 현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대형마트 의무 휴업, 원화 약세 등으로 음식료 업체 실적이 급감했다"며 "경기방어주에 대한 시장 수요가 있지만 음식료업종의 투자 매력도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JP모건을 비롯한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저평가된 한국 주식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계획에 한국 증시도 타격을 받았지만,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양적완화 축소를 미국 경제 회복으로 풀이할 수 있고 원화 약세도 기대되는 만큼 향후 한국 증시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 때문. 그레이스 탐 JP모건 자산운용 세계 시장 전략가는 양적완화 축소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우리는 깊은 조정을 겪은 한국 주식을 선별적으로 매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흥시장 자산을 주로 관리하는 샬러메인 캐피털의 줄리언 메이요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도 "장기 투자자는 한국 주식을 사야 한다"며 "우리가 선호하는 기업이 더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신영증권은 10일 최근 정부가 발표한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이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세용 신영증권 연구원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확대 등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 조선, 해운 등 취약업종 기업들이 차환용 자금을 조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단기적 효과가 있더라도 정책의 한계는 있다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P-CBO는 업황 개선까지 시간을 벌어준 것이지 업황 침체와 재무적 부담 등 근본적인 문제는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발표 내용을 감안할 때 정책 지원 대상은 A급 이하 기업이 될 전망이다. P-CBO 6조4천억원은 차환 지원대상 회사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현대증권은 10일 은행주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3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 KB금융 등 7개 은행주의 2분기 순익이 총 1조4천2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실적의 특징은 수익이 정체되고 비용은 늘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의 주 수익원인 이자이익은 0.1%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STX그룹과 기존에 워크아웃을 진행하던 기업의 건전성이 악화해 대손비용 부담이 2조3천억원 규모로 커졌다. 2분기 주식시장이 부진해 보유 주식의 평가손도 발생했다. 구 연구원은 은행주 가운데서 신한지주의 실적이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4% 감소한 4천800억원으로 예상했다. STX팬오션의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SK C&C가 원가율 관리와 규제 위험 완화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 C&C는 국외 사업 등 신규 사업 성장과 효율성 개선에 따른 원가율 감소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회사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작년 동기보다 각각 4%, 10% 증가한 5천553억원, 51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평균이 488억원임을 고려했을 때 실제 영업이익은 이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K C&C가 차별화된 서비스와 원가 경쟁력을 통해 계열사에 정보통신(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일감 몰아주기 규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오는 9월부터 사망시 최고 5억원을 보장해주는 신용카드 항공 사망 보험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기 사고로 항공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의 이 같은 부가 혜택 중단에 대해 고객들의 불만 제기가 예상된다. 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9월부터 사망 담보를 제외한 항공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즉, 기존에 회원들에게 제공됐던 ‘사망’에 대한 배상 부분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 단체보험은 상해 뿐만 아니라 사망까지 담보해주는 상품으로 카드사가 보험사와 제휴해 카드 회원에게 여행 중 사고 발생 시 무료로 배상해주는 서비스다. 이런 부가 혜택을 받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천원에서 4만5천원으로 32.3% 올리고, 투자의견 역시 기존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당진 제2냉연공장 가동으로 외형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해외법인의 실적이 안정되면서 연결 실적 기여도 상승이 예상된다"며 "원재료 공급증가로 인한 가격 하향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원화 대비 엔화 약세 현상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이지만 작년 하반기처럼 엔화가 급격한 속도로 절하되지 않는다면 실적 급락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해외 생산 설비 확장이나 제품 구성 개선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 제시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보험료 인상안을 다수의견으로 채택했다. 이에 향후 보험료 인상을 두고 구체적인 요율 및 시기에 대한 논의 역시 이뤄질 전망이다.그러나 급속도로 적자가 불어나고 있는 공무원연금 등에 대한 개혁이 미뤄지는 가운데 국민연금 가입자만 '더 내고 그대로 받는' 개혁을 강요당하는 셈이라는 지적과 함께, 국회에서 보험료 인상을 확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9일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일 국민연금공단 강남신사지사빌딩에서 17차 회의를 열고 보험료 인상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제도발전위원회의 다수 위원은 이 회의에서 보험료를 현행 9%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다수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현대증권은 9일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영업손익 악화가 올해를 기점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며 "슈퍼마켓, 온라인몰 등 신사업과 계열사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마트 주가가 대형마트 규제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동조합 문제 등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이마트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 수준이다. 하반기에도 대형마트 실적 개선은 어렵겠지만 3분기 이후 환경이 조금씩 개선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시장 기대치가 낮아진 가운데 이마트가 효율성 중심의 영업을 펼치고 있다"며 "기대 이상의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 국민연금이 하반기 중 9조원 상당의 대규모 자금을 주식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로, 시장 관계자들은 국민연금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미국 정부의 양적완화 축소 조치가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대규모 자금이 국내 증시 수급의 든든한 지원군 혹은 상승 모멘텀 역할을 맡아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최근 이집트 사태 등 돌발 변수들이 속속 등장하며 하반기 국내 증시 전망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국내 주식투자 비중↑…주식시장 상승모멘텀 역할 기대 포르투갈‧이집트 사태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는 ‘변수’ 지난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최근 국내 기업에서는 ‘따뜻한 경영’ ‘사회적 책임’이 경영 화두가 되고 있다. 기업의 이윤 추구와 사회공헌이란 가치가 상호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는 기업들의 인식 개선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경쟁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오히려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착한’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 부싯돌’…2005년 이후 저소득 가정 지원활동 문태식 명예회장, 서울 중랑구에 400억원 ‘통큰 기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아주그룹의 사회공헌은 그룹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활동’으로 특화돼 있다. 아주그룹은 인재중심 사업, 계열사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 및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강화 등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최근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의 일부 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정황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공공기관들이 감사원과 다수 언론에 의해 직원 비리와 낙하산 인사 등에 대해 수차례 따끔한 지적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불법적인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 섞인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아울러 올 초 무산됐던 청주 공항 민영화 사업에 대한 재추진 논란까지 새로 얽히기 시작하면서 한국공항공사 수장인 성시철 사장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일부 직원, 하청업체에 수천만원 받은 사실 적발돼 청주공항 민영화 사업 재추진 논란…반발 여론 확산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달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본사를 둔 D업체가 한국공항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최근 수년간 문화 ‘한류’ 현상에 힘입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 도심에 위치한 숙박 시설의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났는데, 특히 비즈니스 호텔의 공급 속도가 방문객의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경기 불황 및 저금리 상황의 지속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던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먹거리’를 발견한 셈이다. 하지만 영세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들은 대기업의 진출이 달갑지만은 않다. 대기업들의 강력한 자본력에 버틸 맷집을 갖춘 업체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호텔업 전반에 대한 위기설까지 등장, 영세 호텔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SK·한화·롯데·신세계·GS 등 대기업들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지난 4월 넥센그룹(회장 강병중)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주회사 전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심사결과를 통지받았다고 공시했다. 사실 강병중 회장의 넥센그룹은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무성한 뒷말을 낳았던 바, 공정위의 판단에 따라 사태는 잠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여전히 편법 경영 승계에 대한 논란의 불씨는 남아있다. 아울러 넥센그룹 계열사 간 내부거래 의혹 역시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넥센산기, ‘내부거래’ 통한 급속 성장 업체로 지목 주식스와프 통한 승계 및 지주사 전환 “문제없다” 넥센그룹의 주력사인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총매출액 1조70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8.9%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최근 국내 기업에서는 ‘따뜻한 경영’ ‘사회적 책임’이 경영 화두가 되고 있다. 기업의 이윤 추구와 사회공헌이란 가치가 상호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는 기업들의 인식 개선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경쟁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오히려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착한’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외계층 IT환경 구축 및 정보화교육 통한 인재 육성 장애인 중심 사회적 IT기업 ‘행복한웹앤미디어’ 설립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SK C&C의 사회공헌활동은 SK그룹 고유의 기업 문화인 ‘행복경영’에서 출발한다. 행복경영의 기본 철학은 구성원은 물론 협력업체와 고객, 그리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때 SK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6일(현지시각) 착륙 중 충돌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 여객기는 모두 2조7천억원 상당의 항공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독당국은 부상자들이 의료비나 여행자보험금 등을 청구할 경우 증빙서류만 갖추면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각 보험사에 지도했다. 7일 금감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사고가 난 여객기가 가입한 항공보험은 모두 23억8천만달러(약 2조7천180억원)다. 이 가운데 항공기의 기체 보상 한도액은 엔진 포함 1억3천만달러(약 1천480억원), 시설물과 대인보상 등 배상책임 한도는 22억5천만달러(약 2조5천695억원)다. 이번 사고로 기체와 엔진까지 전체 손실 처리될 것으로 예상돼 1천485억원이 보험금으로 지급될 것으로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착륙에 앞서 관제탑에 응급 차량 대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문가들은 조종사의 과실보다는 기체 자체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종사가 사전에 응급 차량을 요청한 점, 그리고 다른 항공기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평소와 다른 활주로를 이용했던 점 역시 기체 결함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무게를 싣고 있다.아울러 지금까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번 참사 와중에 아시아나항공 측의 신속한 대응 조치가 추가적인 피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아나는 윤영두 사장이 7일 오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착륙사고에 대해 긴급 브리핑을 준비하는 한편, 샌프란시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6일(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 OZ 214편 여객기가 착륙 중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탑승 인원 중 2명이 사망하고 18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현지 소방 당국 등이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고기에는 한국인 77명을 포함해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 등 모두 307명이 타고 있었다. 국토부는 12시 30분 현재 2명의 사망자는 모두 중국인이며, 한국인 5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사고 조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고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사고 조사반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테러 가능성을 배제했다. ◇ 사고 경위 미국 연방항공청(FAA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노무라증권이 2014년 한국 시장에 대해 임금·소비가 증가하고 물가상승률도 3%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영선 노무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이 향후 임금협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쳐 내년 전반적인 명목임금 인상률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명목임금 상승이 특히 서비스 산업에서 최종가격에 반영됨에 따라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올해 1.5%에서 내년 3.0%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의 낮은 물가상승률은 일시적일 뿐이며 디플레이션 우려는 과장됐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년 상반기까지 현행 2.50%를 유지하다가 잠재 성장률과 실질 성장률 격차가 좁혀지는 내년 하반기에 2.75%로 인상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 주(8∼12일) 발행하는 회사채가 총 2건으로 500억원 규모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이는 이번 주 회사채 발행 계획보다 건수는 6건, 액수는 3천329억원 각각 줄어든 규모다. KTB투자증권[030210]이 대표 주관회사로 나서 BBB등급 동부씨엔아이 40회차(300억원) 회사채를 발행한다. KB투자증권이 주관회사를 맡은 A급 희성금속의 1회차 회사채는 2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채권종류별로 보면 모두 무보증사채이며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이 200억원(희성금속), 차환자금이 300억원(동부씨엔아이)이다. 한편, 회사채 발행은 보통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있는 7∼8월이 계절적 비수기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