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에 비 KT 출신 인물이 행장으로 선임된다. 비 KT 출신이 케이뱅크 행장이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부사장을 3대 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총 세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18일 차기 CEO 후보를 추천했다.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신용카드, 증권, 보험,
KB금융그룹이 ‘KB스타터스’를 공개 모집한다.창업 6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다음 달 10일까지 KB금융의 핀테크랩 KB이노베이션허브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모집 분야에 제한은 없으며 KB금융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DNA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특히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ESG 기반 스타트업 등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함께 실천할 스타트업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KB스타터스로 선발되면 서울시 강남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으며 KB금융 및 계열사와 제휴 및 협업 추
IBK기업은행과 디스커버리자산운용 펀드 피해자들 간의 갈등이 더 깊어지고 있다. 피해자 측이 요청한 사적화해(자율배상)를 기업은행이 거절해서다.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기업은행과 사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기업은행에서는 김성태 수석부행장(전무)을 비롯해 임찬희 자산전략그룹 부행장과 조정애 투자상품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책위 측에서는 최창석 위원장과 조순익 부위원장, 신장식 법률대리인 등이 참석했다.◆ 대책위 “사적화해 추진해야” vs 기업은행 “
IBK기업은행은 뉴딜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IBK 뉴딜펀드’를 조성하고, 매년 2000억원씩 5년간 총 1조원을 출자한다고 15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 간접 자본) 디지털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은행이 선정한 뉴딜 5대 핵심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IBK 뉴딜펀드’는 모펀드(Fund of Funds)로 운용되며, 펀드 운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담당한다. 또 사모펀
우리은행이 ‘우리 VIP고객님의 귀한 첫 발걸음’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벤트는 정기예금 또는 펀드상품을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뒤, 입출식 상품을 제외한 금융수신 1억원 이상을 오는 3월 31일까지 유지하는 신규 VIP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돈(1명) ▲삼성 제트무선청소기(10명)를 제공할 계획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우리은행에 귀한 첫 발걸음을 해주신 VIP고객을 위한 첫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 VIP
신한금융지주는 15일 BNP파리바에셋매니지먼트홀딩스(BNPP A.M)로부터 신한BNPP자산운용지분 35%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앞서 양사는 지난달 3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BNPP A.M이 보유한 신한BNPP자산운용 지분 35%를 매매하기로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양사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다변화되는 국내 투자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사를 재편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신한BNPP자산운용은 신한금융의 100% 자회사가 된다.신한금융은 자산운용부문 개편을 통해 국내 시장
은행권에서 부정채용자 관련 처분에 대해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서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채용비리와 관련해 대법원에서 판결을 받은 은행 중 우리은행에서는 현재 9명의 부정채용자가 재직 중이다. DGB대구은행은 17명, JB광주은행은 5명의 부정채용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BNK부산은행은 당사자들이 모두 자진 퇴사했다.◆우리·대구銀 “법률검토 중”, 대응계획 없는 광주銀2017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우리은행에서의 의혹을 폭로한 것을 시작으로, 채용비리 문제는 은행권 전체로 번져
전영대 씨 별세. 전상재(NH투자증권 구로WM센터장) 씨 부친상. 2021년 1월 14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월 16일 오전 7시. 장지 부산 영락공원. 051-610-9671.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지난해 가계대출이 112조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가계대출은 지난해 1년 동안 ▲은행권 100조7000억원 ▲제2금융권 11조3000억원 증가했다. 2019년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규모(56조2000억원)와 비교하면 약 2배가량 확대된 셈이다.금융위 관계자는 “지난해 가계대출은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자금수요, 주택거래 확대, 저금리에 따른 차입부담 경감 등의 영향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주택거래 확대와 주택가격 상승이 증가세를 부추겼으며,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삼성증권이 ‘나스닥도 ETN으로 간편하게 하라COW’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해당 이벤트는 삼성증권이 나스닥 100 지수를 두배로 추종하는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H)’과 –2배로 추종하는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H)’의 신규 상장을 기념하며 기획됐다.삼성증권을 해당 종목들을 1주 이상 온라인으로 매수한 고객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최대 두 잔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종목당 1000만원 이상 해당 레버리지ETN을 거래한 고객에겐 모바일 상품권 5만원을 전원 제공한다.이벤트에
은행권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최고금리를 연 2.9%까지 인하할 방침이다.1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 등 총 6개 은행들은 자율적으로 최고금리를 2%대까지 인하한다.앞서 12개 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 지난달 29일 해당 프로그램의 개편·시설에 맞춰, 최고 금리를 연 4.99%에서 연 3.99%로 1%p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6개 은행이 추가로 2.9%까지 최고금리를 인하해주기로 하면서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들
SC제일은행과 비바리퍼블리카 등이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았다.금융당국은 지난 13일 ▲비바리퍼블리카 ▲민앤지 ▲쿠콘 ▲핀테크 ▲해빗팩토리 ▲SC제일은행 ▲SK플래닛 등이 예비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달 말 해당 기업들에 대한 본허가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금융권에서는 총 37개사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달 22일 1차로 KB국민은행 등 21개사가 예비허가를 받았다.아직 예비허가를 받지 못한 9개사 중 경남은행·삼성카드·하나금융투자·하나은행·하나카드·핀크 등 6개사는 대주주에 대한 형사소송과 제재절
농협경제지주는 13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주관으로 ‘전국 시·군지부장 및 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비상방역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고병원성 AI 발생 및 ASF 야생멧돼지 남하에 따른 방역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범농협 상시방역체계를 정비하고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AI와 ASF가 심각한 천안시지부장과 영월군지부장의 대책 발표와 범농협 방역상황 및 대응 계획 등이 논의됐다.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AI가 전국에서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ASF도 최근 강원 영월과 양양 야생멧돼지
KB국민은행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21년 신축년, ISA로 오늘부터 절세하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부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ISA 가입자격이 확대되면서 세제지원 요건이 예년보다 완화됐다. 기존 ISA 상품은 소득이 있는 거주자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만 19세 이상의 거주자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또 의무가입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축소되며 연간 납입 한도는 2000만원, 직전년도 미납분에 대해서는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이월이 가능해 세제혜택이
장석찬씨. 서정석(신한금융투자 대체투자1본부장)씨 빙부상. 2021년 1월 13일 수요일 별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 발인 2020년 1월 15일 금요일 오전 8시. 서울 추모공원 승화원(서울 서초구 원지동 59-2). 02-2227-7500.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지점장▲계양 박진성 ◆부서장▲결제업무부 조경희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경영 정상화 궤도에 올라 흑자 전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됐던 케이뱅크가 이번엔 행장 사임이라는 변수를 직면했다. 인터넷은행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장 교체가 불가피해지면서 케이뱅크의 입지도 불안해지고 있는 모습이다.지난 7일 이문환 케이뱅크 행장이 갑작스러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임기를 시작한 지 약 10개월 만에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에 케이뱅크는 우리은행 출신의 정운기 부행장 대행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차기 행장 선임 작업에 나섰다.◆ 이문환 행장 사임 배경은?이 행장이 연초부터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
NH농협은행은 1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에서 ‘디지털부문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권준학 신임 농협은행장은 취임 이후 디지털 금융부문에 대한 현안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하며, 취임 초기부터 ‘고객중심의 플랫폼 구현’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강화’ 등을 주문했다.농협은행은 올해 전략목표를 ‘고객중심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으로 설정하고, 기존 은행업을 넘어 핀테크·IT 기업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마이데이터와 종합지급결제업 등에 대응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집중적으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에 신용대출에 대한 관리강화를 강조했다.금융위는 12일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 도 부위원장은 “최근 급증했던 고액 신용대출, 특히 긴급 생활과 사업자금으로 보기 어려운 자금대출에 대해서는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강화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금융당국은 지난해 하반기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 등 빚투와 영끌 사례가 급증하자, 신용대출 조이기에 주문했다. 이에 은행권에서도 연말에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거나 판매를 중단하는 등 관리에 나선
우리은행은 ‘제7차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은행이 직접 투자하는 제도를 신설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까지 총 여섯 번의 공모를 통해 55개 기업에 약 530억원을 투자했다.이번 공모의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제출서류 및 접수방법 등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내 새소식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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