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은 신탁업무 이해집합교육과정을 10월 15일부터 개설한다.교육생 모집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26일까지다.신탁업무 이해과정은 고객재산을 위탁받아 관리·운용하는 신탁업무 전반에 대한 기본 지식과 업무별 프로세스, 신탁재산별 운용방법 등에 대한 실무지식을 습득하여 신탁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다.동 교육과정은 금융투자회사 신탁업무 종사자, 신탁상품개발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탁재산별 운용사례 분석, 신탁실무 프로세스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기간은 10
동산담보대출을 놓고 은행권의 우려가 짙다.24일 은행권 관계자는 “그동안 담보로 잡힌 동산의 소멸사고로 인해 은행이 손실을 떠안는 경우가 많았다”며, “결국 동산 담보 자체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황에서 동산담보금융의 발전에는 부정적이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권의 이같은 우려를 알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산담보에 대해 은행의 처분권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5월 발표한 동산담보 활성화 방안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 방안에 대해서도 은행권은 현실성이 없다고 성토한다.대표적으로 담보된 동산에
블록체인 기반 패션 플랫폼 기업 실크로드가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와 유통, 소비자를 연결하는 ‘실크로드 패션 플랫폼’ 프로젝트릏 본격 추진된다고 25일 밝혔다.실크로드는 서로 다른 영역에 있던 수많은 패션업체와 서비스, 디자이너들, 패션상품의 제조, 유통 등의 핵심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생태계로 연결하고, 신속한 패션 트렌드의 분석과 다양한 신진 디자이너를 통한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실크로드는 패션 유통의 한 부분을 기록해주는 수많은 참여자들을 위해 실크 포인트란 보상체계를 마련하여 생태계 참
KB국민은행은 19호 태풍‘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태풍 ‘솔릭’으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며, 지원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다.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 원 이내, 기업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1억 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기업대출은 최고 1%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
신용카드업계에 2011년 저축은행 사태와 같은 부실 경보가 울리고 있다. 지난 6월 이후 카드사들은 우대이자율을 앞세워 카드론 영업을 확대하면서 급전 마련과 생계비가 부족한 서민들이 몰리고 있다. 여기에 개인회생과 파산 신청자와 과도한 빚을 감당하지 못해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의 상반기 카드론 잔액은 27조179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2조2236억 원 증가한 것이다.우리카드의 카드론 잔액이 2조3547억 원으로 전 카드사 중 전년 상반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
정부가 공시지가의 대폭 인상 카드를 꺼냈다. 이는 ‘8·2 부동산 대책’을 포함해 정부의 지속적인 집값 안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부동산 상승세가 기세를 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해 공시가격을 조사할 때 올 초에 많이 오른 지역과 여름에 시세가 급등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분을 현실적으로 반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김 장관의 공시지가 인상 조치의 이유와 관련해 “서울 등 일부 지역은 강력한 개발 호재로 국지적 불안이 나타나지만, 지방은 공급과잉에 빠지는 등 균형을 잃었다”고 말했다.이어 “투
BMW화재사고 등으로 화재 안전성이 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율주행차 관련 테마주가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자율주행차 시장은 2020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폭스바겐, GM, 도요타, 구글, 애플 등 세계 유명 완성차 업체들과 IT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정부는 올 해 초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이 소식을 계기로 상반기 주식시장은 전기차 테마주가 대북 테마주와 함께 장을 이끌었다.이달부터 시작된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경제의 일자리 창출동력이 서서히 정지되고 있다.17일 통계청이 제시한 취업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해들어 취업자 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올 해 신규 취업자 수는 1월 30만명에서 2월 10만4000명, 3월 11만2000명, 4월 12만3000명, 5월 7만2000명, 6월 10만6000명으로 줄어들더니 지난 7월에는 5000명으로 급감했다.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취업자 수를 모두 합하면 51만7000명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취업자 수 51만4000명과 비슷한 수치다.더구나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지식·기술 산업을 책임지는 특허청이 국내 기술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9일 특허청 관계자와 특허출원인들에 따르면, 발명 특허를 1차로 심사하는 특허청 심의관들은 출원된 특허를 선별하는 것 보다 가급적 출원된 특허를 반려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날 특허청으로 발명특허 심사를 받으러 온 A씨는 “특허청 과장으로부터 ‘어차피 출원 신청 된 특허 내용의 98%가 반려된다. 선생님의 특허가 반려되는 것도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안내를 들었다”며, “특허청의 업무원칙이 과연 무엇인지 모르겠다”
빛을 증폭시키는 장치가 발명됐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LED 불빛과 자그마한 밤하늘의 별빛으로도 태양광 발전을 통해 충분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그러나 이 기술이 특허청의 심사가 지연되면서 사장될 위기에 처했다.지난 9일 이종은 발명가는 “곤충의 눈을 비롯해 특별한 자연현상을 관찰하면서 원리를 알게됐다”며 “빛 증폭장치를 태양광 발전에 활용하면 별빛과 달빛만 있는 밤에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빛 증폭장치는 이종은 발명가가 보유한 태양열과 태양광 발전기를 개량하기 위해 개발했다.이 발명가는 빛 증폭장치에 대해 “특수한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들이 즉시연금 가입자들에게 정당한 연금 지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질 것이 뻔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16일 종로구 사직로 소재 코지25 카페에서 ‘즉시연금에 대한 공동소송 돌입’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조연행 금소연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생보사들이 즉시연금에 대한 판매와 홍보에만 집중하면서 사업비와 위험보험금을 공제한다는 말을 소비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았고 약관에도 기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기 보험금의 원금과 이자 전액을 가입자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삼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부산 동래지점에서 ‘행장과 함께하는 개점 100주년 기념행사’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우리은행 동래지점은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 일본 상인이 주도하던 시대에 부산지역 상인에게 금융을 지원할 목적으로 1918년 설립됐으며, 100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이날 기념사에서 손태승 은행장은 “한 세기 동안 우리은행 동래지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그동안 함께해 온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동래구장애인협회에
국내 최초의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이오스닥(EOSDAQ)을 개발중인 ㈜엑시엄이 체인파트너스로부터 8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이오스닥은 이오스(EOS)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큰간의 교환이 가능한 거래소로 2018년 하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다.이오스닥은 거래자들을 P2P(Peer-to-Peer) 형태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또한 모든 거래는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이루어지고 거래 과정과 결과는 이오스 블록체인에 기록된다.따라서 자산의 탈취 가능성이 컸던 기존 거래소와는 차원이 다른 보안과 투명성을 제공한다.
광명의 주거형 오피스텔 한라비발디 큐브가 젊은 입주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한라가 시공한 한라비발디 큐브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에게 지원되는 공공지원 임대주택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2.5% 이내 범위에서 조정되며 보증금은 고정될 뿐 아니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에게는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거비 부담은 적지만, 고품격 주거환경 및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프리미엄급 오피스텔로서의 면모를 갖췄다.오피스텔은 원룸부터 쓰리룸까지 총 38개의 평면타입을 가지고 있어
정부가 SOC 투자 확대에 나서면서 건설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토목 SOC 예산을 올 해 수준을 유지하는 대신 생활 밀착형 SOC 8조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생활 밀착형 SOC는 도서관, 체육시설, 교육시설, 문화시설 등을 의미하며, 도로, 철도 등 토목 중심 SOC와는 규모, 비용, 용도 등의 면에서 차별된다.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부터 토목 SOC투자를 줄이고 저소득층 복지예산을 늘려왔다.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일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지역 밀착형 SOC 투자를 확
10일 KB국민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한 협약기관간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활성화와 정부 지원사업 공동 홍보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관계자들은 양 기관의 경영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확대와 정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협조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현재 운영중인 ‘소상공인 컨설팅’과 ‘창업교육’의 운영 현황 공유를 통한 개선사항 검토
10일 NH농협은행은 앞서 9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광산지점에서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우수 영업점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WM Cafe’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WM Cafe’ 이벤트는 2분기 펀드, 방카, 퇴직연금, 제안서‧은퇴 설계 등 자산관리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4개 영업점을 선정하여 진행하며 청년이 운영하는 커피 푸드트럭이 영업점에 직접 찾아가 내점 고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 및 간식을 제공한다.광산지점을 시작으로 원주시지부(8/14), 대구영업부(8/16), 문경시지부(8/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말까지 연말정산 세제혜택과 노후 준비, 경품 증정의 행운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KB라떼 연금저축펀드계좌 더블샷’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9월 28일 까지 ‘KB라떼 연금저축펀드계좌’를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카페라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운용상품으로 TDF(Target Date Fund) 상품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외식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지난해 8월 출시된 ‘KB라떼 연금저축펀드계좌’는 인터넷
'1초당 100만 건' 트랜잭션 처리 기술로 세계 블록체인 계를 놀라게 했던 위즈블이 세계적 ICO 평가 리얼티쇼 ‘크립토 샤크 탱크(Crypto Shark Tank)’서 한국 블록체인 기업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다시한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크립토 샤크 탱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8(KBW 2018)에서 진행된 리얼리티 쇼이다. 이번 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ICO업체를 평가했다.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8(KBW 2018)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8개 I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EU, 영국,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자국 통화를 흡수하면서 시중에 돈이 부족해져 세계 실물경제 회복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는 금리를 완만하게 인상 중이고, EU 중앙은행(ECB)은 올해 내에 자산매입 중단을 선언했다. 잉글랜드 은행은 이미 2차례 금리를 인상했으며 3번째 금리 인상을 저울질하고 있다. 일본은행도 일본과 세계 시장에 도는 엔화를 회수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와 관련
KB국민은행은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피해복구 성금 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이 참석했다.인도네시아는 지난 5일 저녁 유명 휴양지인 롬복섬 북부지역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사망자 90여명 및 부상자 수백명이 속출했으며, 지난달 29일에도 규모 6.4의 강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입었다.허인 KB국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