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고가 곱창을 먹지 못하는 고객들을 배려해 ‘황제갈비살’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곱창고가 새롭게 출시한 ‘황제갈비살’은 쫄깃한 갈비살에 달달한 양념이 가미된 메뉴로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특히 곱창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이 입맛에 딱 맞아 가족 단위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곱창고 관계자는 “곱창고는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곱창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신메뉴인 황제갈비살은 곱창을 먹기 어려워하
소곱창 전문 프랜차이즈 곱창고가 최근 충북 혁신도시에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곱창고 충북혁신도시점은 약 60석 규모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와 한국소비자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매장 주변에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와 공원, 식당 등이 즐비해 지역 주민들과 회사원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곱창고 관계자는 “이번에 곱창고 충북혁신도시점을 열며 230호점을 돌파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퀄리티 있는 곱창 요리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우리나라의 지난해 택배 물량이 약 23억개로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택배 평균단가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한국통합물류협회는 14일 지난해 국내 택배 물량이 전년 대비 13.3% 성장한 23억 1900만으로 역대 최대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9% 증가한 5조 2146억원을 기록했다.연도별 택배 물동량은 2015년에 11.9%, 2016년에 12.7% 성장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같은 기간 평균단가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0% 하락한 224
홈쇼핑업계는 최근 방송사업자가 재승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해당 사업자가 1년 범위 내에서 방송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이 가결되자 우려를 표하고 있다.현재 롯데홈쇼핑과 공영홈쇼핑의 재승인 심사가 바로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의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다. 만약 재승인 탈락이라는 선례가 만들어질 경우 타 업체의 재승인에도 좋지만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8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0일 본회의를 열고 방송사업자가 재허가 및 재승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해당 사업자가 12개월의 범위 내에서 방송
기존 미디어의 역할이 감소하고 모바일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인플루언서(Influencer·영향력있는 개인)는 SNS(social network services) 상에서 수만명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랜드를 선도하는 개인을 의미한다.인플루언서는 확보된 트래픽을 가지고 커머스 또는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같은 인플루언서를 이용해서 신제품 광고나 기존제품의 이미지 제고 등의 목적을 이루는 방법을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 칭한다.인플루언서 그 자체가 플랫폼 상에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배낭여행 메카가 유럽에서 동남아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가 5일 발표한 ‘2017년 해외여행 실태 및 2018년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2017년 해외여행 횟수는 평균 2.6회로 전년보다 0.5회 증가했다.반면, 평균 해외여행 경비는 2017년 144만원으로 최근 5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여행객들이 ‘저렴한 경비(43.1%)’를 해외여행 목적지 선택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 생각한 영향이다.이같은 흐름을 반영하듯 지난해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상위 7개 국가에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온라인 부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산업통산자원부는 27일 올해 1월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보다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프라인 부문이 지난해보다 9.2% 크게 줄었음에도 온라인 부문에서 21.6% 급증한 영향이다.지난해보다 늦은 설 명절 때문에 오프라인 매출은 선물세트 수요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편의점을 제외한 나머지 업계에서 매출이 감소했다.온라인 매출은 설 연휴로 인한 배송중단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전체 온라인 매출액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인터넷 쇼핑을 하는 사람 중 모바일을 이용하는 사람이 PC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회 평균 쇼핑 금액과 결제 비중, 쇼핑시간은 PC를 통한 쇼핑이 더 많았다.26일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플랫폼 전문기업 DMC미디어는 국내 인터넷 쇼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디바이스별 쇼핑 행태를 분석한 ‘2018 인터넷 쇼핑 행태와 쇼퍼 그룹 및 쇼핑몰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 구매 채널은 모바일이 79.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PC(65.9%), 오프라인 매장(55.3%), TV
롯데마트가 지난해 2월 상품가격에 대한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운영 기간 내내 1000원 단위 균일가로 판매하는 ‘온리프라이스(Only Price)’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종이컵, 화장지, 크리스피롤미니 등 25개 품목을 시작한 ‘온리프라이스’는 1년이 지난 지금 154개 품목으로 확대됐으며, 우리나라 국민 수 절반에 맞먹는 총 2 60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이 중 100만개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가 5품목,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상품이 14개 탄생했으며, 해당 상품군에서 1등 NB 매출 대비
설 연휴가 지나자 시장 내 소비 심리가 감소하며 장바구니 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한국물가협회가 23일 발표한 2월 셋째주 생활물가 동향에 따르면 채소와 과일 품목들을 중심으로 물가가 안정세를 보였다.다만, 축산물 중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대형할인점의 할인행사 종료 및 반입물량 감소로 상승세를 나타냈다.전체 조사대상 73품목 중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돼지고기·감귤 등 3품목은 상승세, 소고기·오이·풋고추·배 등 15품목은 하락세를 기록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채소류는 배추·대파 등은 반입감소로 상승세, 당근·애호박 등은 수요감소로 하락
식품의약안전처는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불검출 수준으로 관리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도입한다고 밝혔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발표했다.PLS 전면 도입은 농산물 안전을 강화하고 올바른 농약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일본(2006)·유럽연합(2008)·대만(2008) 등에서 시행중이다.우리나라에 PLS가 도입되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은 불검출 수준인 0.01ppm 이하로 엄격하게 적용된다.지난 2016년 12월31
이번 설 연휴에 제주도에 15만명의 관광객이 찾아갈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3일 오는 15일 4만3000여명, 16일 3만9000여명, 17일 3만7000여명, 18일 3만8000여명 등 총 15만7000여명이 항공과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도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설 연휴 기간의 제주 관광객 17만937명보다 8.2% 감소한 인원이다.내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14만7700명,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70.6% 감소한 9300여명으로 집계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연휴 기간
작년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품목은 휴대폰인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소비자원이 12일 발표한 ‘2017년 연간 소비자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9만5883건으로 전년 대비 2.1% 늘어났다.민원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휴대폰·스마트폰’이 2만436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로는 ‘이동전화서비스’ 2만1873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만8061건, ‘초고속 인터넷’ 1만4495건 순이었다.상담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TV’ 20.8%, ‘학습지’ 20.0%, ‘양복세탁’ 17.
지난 해 말부터 실적 개선세를 이어온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올해 1분기에도 그러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성장률은 각각 3.2%, 2.2%를 나타냈다. 전년 동월 대비 백화점은 휴일수가 2일 더 많았고,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11월에 이어 양호한 판매개선세를 유지했다. 4분기로는 전년 대비 2.6% 성장이다.특히, 고마진 의류 매출 비중이 컸기 때문에 백화점 업체들의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이와 관련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백화점과 대형
면세점업계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특수’가 다가오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중국인 개별 관광객 ‘싼커’ 공략에 나선 것이다.6일 한 면세점 업체 관계자는 “춘절 특수를 기대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른 면세점 업체 관계자도 “올해는 춘절 특수가 없을 것 같다. 다시 말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 특수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설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21% 싼 값에 차례상을 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시내 25개구 전통시장·대형마트·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올해 설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25명이 지난달 29~30일 통인시장·광장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 등을 직접 방문해 주요 설 성수품(36개 품목) 소매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7만5600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만2760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1%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인천포함)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좌담회 및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진행되는 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2월 21일까지 엘슈머 홈페이지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주부 모니터 요원은 4개월동안(3~6월) LG생활건강 생활용품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설빙이 2018년 한 해 동안 소비자를 대변해 제품 평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할 소비자 패널 1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소비자 패널은 설빙의 신메뉴를 미리 시식해보고 설문지 작성과 솔직한 의견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소리를 듣고자 기획됐다.이번 소비자 패널은 10대 그룹과 40~50대 주부 그룹으로 나눠 모집한다. 설빙 카톡 플러스친구를 맺은 후 플친에 있는 모집 공고 주소를 클릭해 지원하면 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4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월 말 중 카톡 플친을 통해 발표될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이 설 명절을 앞두고 건강과 정성을 담은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먼저 프리미엄 홍삼 건강기능식품 ‘금사환’은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 인삼 중 풀무원식품안전센터에서 유해물질 검사를 완료한 안전한 인삼만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저온건조 방식으로 제조한 홍삼으로 유효 성분의 함량이 우수하며 산삼배양근, 바다제비집, 정향, 발효녹용 등 진귀한 원료를 사용해 정성껏 만들었다. ‘홍삼 진효원 골드’는 농축 홍삼성분과 홍경천추출물을 주원료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주요 유통업체의 지난해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분석한 유진투자증권 보고서는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오프라인 유통채널 매출액 증가율이 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SSM순이라고 밝혔다.편의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부문은 업종을 불문하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늘어난 것이다.특히 편의점은 지난해 12월 구매건수(3.9%)와 구매단가(5.9%)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0%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다. 식품류가 전년 동기 대비 11.5% 매출 신장했고, 점포수도 13.3% 늘어났다.또한 백화점은 3.2%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동계상품 수요가 증가하며 아동·스포츠(7.8%)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지난해 유통업체 매출이 온라인 부문과 편의점 매출 호조로 전년대비 6.2% 증가했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2016년 대비 6.2% 증가했으며, 오프라인(3.0%)에 비해 온라인(13.2%)이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했다.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전년 대비 편의점(10.9%)과 백화점(1.4%), 기업형 슈퍼마켓(0.4%)의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0.1%)의 매출은 감소했다.편의점은 1인 가구가 늘면서 즉석식품·수입맥주 등 특화상품 호조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백화점 매출도 대형가전 판매가 늘면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기업형 슈퍼마켓의 경우 비(非)식품군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력 품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