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불법 리베이트 논란에 휩싸였던 신풍제약이 최근 또 다시 직원 임금을 활용한 리베이트 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신약 정부지원금 먹튀 논란까지 겹치면서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2022년 혁신형 제약기업 갱신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팍스넷뉴스는 지난달 16일 신풍제약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각종 인센티브 등의 상여금 항목을 활용해 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의사들에게 현금으로 제공해왔다고 보도했다. 신풍제약이 임금을 실제 받는 금액보다 높게 책정하면서 임금 초과 금액을 리베이트로 지급하고 소득
고려대학교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 미래인재육성사업단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우크라이나 타라스 쉐브첸코 키예프국립대학교에서 제30회 한국어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동유럽 지역 한국어문학 연구의 발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 우크라이나, 체코,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등 5개국 한국어문학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유럽 지역의 한국어문학 현황과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한국 학자로는 고려대 BK21플러스 한국어문학사업단의 단장인 최호철 교수, 허승철 노어노문학과 교수, 이형대 문과대학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3개월 간 진행된 베트남 외상치료 역량강화를 위한 현지 의료진 초청연수를 종료하고 지난달 30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 초청연수는 베트남 의료진에게 외상치료체계 관리 및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현지 병원과 의료진이 자국 환경에 적합한 외상센터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연수 지도교수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의 오주한 교수, 박상민 교수, 공현식 교수, 이영균 교수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175군병원 소속의 의료진 4명은 지난 7월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파우치롤 생산 공장을 2배 이상 증설한다고 7일 밝혔다.제이브이엠에 따르면 증설 공사는 지난달 16일 착공됐으며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설에 총 75억이 투자되며, 증설이 완료되면 제이브이엠은 현재 생산량의 2배가 넘는 파우치롤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파우치롤은 제이브이엠의 자동조제기 ATDPS 등에 장착되는 소모품으로 자동 조제된 의약품을 복용 단위별로 담아 포장할 수 있는 약 봉투 묶음이다.파우치롤은 제이브이엠 전체 매출의 30%대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제이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12시~14시에 ‘2019 하반기 목요 Lunch&Learn’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2017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인 목요 런치특강은 세종대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들이 참가해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갖는 연간 프로그램이다.이번 특강은 ▲제조업 ▲유통업 ▲통신업 ▲금융업 ▲화장품 ▲외국계의 산업별 현직자 릴레이 특강과 기업탐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상반기에는 1회 ‘이미지 뷰티스쿨’을 비롯해 총 6회에 걸쳐 617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총 7회로 진행
동아제약은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오늘비타’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오늘비타 2종은 일반 비타민에 비해 높은 흡수율로 생체 이용률이 높고 지속 시간이 긴 활성비타민이 함유된 제품으로 ‘오늘비타 더블골드 정’과 ‘오늘비타고 정’으로 구성됐다.오늘비타 더블골드 정은 활성비타민 B1인 푸르설티아민, 활성비타민 B2, 활성비타민 B6, 활성비타민 B12가 함유돼 육체 및 눈의 피로, 체력저하,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개선에 효과적이다.또한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이 함유됐다.오늘비타고 정은 국내 제품
발암추정물질이 검출돼 논란을 일었던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가운데 2017년 이후 처방량이 많았던 제품은 알비스, 라비수, 큐란으로 밝혀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정춘숙 의원은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라니티딘 성분 전체 처방량이 2017년 4801만건, 2018년 5360만건 2019년 2914만건 등 1억3075만건에 달한다고 밝혔다.이 중 처방량이 많은 상위 10개 품목으로는 ▲알비스정(대웅제약)이 1723만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라비수정(대웅바이오) 649만건 ▲큐란정(일동제약) 533만건 ▲큐
동국제약은 지난 9월 임신 및 육아 교실 ‘맘스클래스’에 흉터개선제 ‘시카케어’와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클래스는 ‘여성 운전자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출산을 앞둔 약 150여명의 예비 산모등이 참석해 여성 운전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공유했다.이날 동국제약은 참가한 예비 산모들 전부에게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제품을 제공했으며, 추첨을 통해 흉터개선제 ‘시카케어’를 증정했다.또한 이들 제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진드기 매개 질환에 대한 예방 수칙 등을 알리기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중인 레이저티닙의 임상 1/2상 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란셋 온콜리지’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란셋 온콜리지’는 논문 인용지수(IF) 35.4의 대표적인 종양학분야 국제학술지로 국내 초기 개발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가 이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처음이다.신약 레이저티닙은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인산화효소억제제(TKI)로 “EGFR 유전자에 기존의 다른 EGFR TKI 투여 후 발생한 T790M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
위장약의 주요성분인 라니티딘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관련 약품의 모든 판매가 중단된 이후, 소비자들에게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해당 의약품에 대한 환불 및 재조제 조치를 받을 것이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달 26일 위궤양, 식도염과 같은 증상에 먹는 위장약 등의 주요성분으로 쓰이는 원료의약품 ‘라니티딘’을 사용한 269개 품목에 대해 제조 및 판매를 전면 중지했다. 해당 품목의 원료의약품들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잠정관리기준에 초과 검출돼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문제의 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JW홀딩스는 JW그룹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9 정기공연이 오는 5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는 홀트일산복지타운이 만든 국내 최초 장애인합창단으로 1999년 창단 이래 500여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장애인 공연예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정기공연이다.이번 공연에선 지휘자 손종법 선생의 지도 아래 ‘혼자가 아닌 나’, ‘엄마야 누나야’등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정기공연 20주년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기술력과 특허 장벽을 바탕으로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 시장 점유율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2일 밝혔다.‘가스티인CR정’은 모사프리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소화불량치료제로, 기존 1일 3회였던 복용법을 1일 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이다.또한 이 약품은 신속히 녹는 ‘속방층’과 서서히 붕해(고형제제가 규정된 입자 상태 이하로 분산)되는 ‘서방층’으로 이뤄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을 방출하는 기술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의약품 특허 목록에 등재된 가스티인CR정 특허의 존속기간은 2034년 3월 14일까지다.해
고려대학교는 본교 컴퓨터학과 연구팀이 의학, 생물학 질문에 답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경진하는 국제대회인 ‘BioASQ 대회’에서 구글팀과 전년도 우승팀인 푸단대를 제치고 우승했다고 2일 밝혔다.BioASQ 대회는 올해로 7번째를 맞은, 가장 오래된 의생명 분야 질의응답 시스템 경진대회다.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연구팀은 BioASQ 7b Phase B챌린지에 참여해 주어진 논문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내는 문제들을 풀었다.고려대학교 팀의 이번 결과는 인공지능 모델 BioBERT를 이용해 얻은 성과다. BioBERT는 강재우 교수 연구팀
세종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9월 26일 학습법 특강 ‘성공적인 학기운영 전략’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성공적 대학생활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에 대한 내용이며, 평소 학습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다수 참여했다.특강의 진행을 맡은 오정숙 대구대학교 교수는 “목표설정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목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면에 잠재돼 있는 관심사나 욕구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강에 참석한 채지영 학생은 “평소 학습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특강을 통해 시간관리 방법과 올바
대웅제약은 자사에서 제조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난 1일 대웅제약의 독점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로부터 ‘누시바’의 유럽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언급했다.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누시바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해 허가를 승인했으며, 이로써 유럽연합 내 28개 국가와 노르웨이, 아이슬라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 3개국 등 유럽의 총 31개국에서 누시바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이번 승인을 통해 대웅제
일동제약과 동아ST가 소화기계 분야의 제휴확대 차원에서 동아ST의 ‘동아가스터정’을 공동 판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동아가스터정은 파모티딘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H2 수용체 길항제 계열의 위산 분비 억제제다.주요 적응증은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급성·만성 위염과 관련한 위점막 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의 개선 ▲소화성궤양·급성스트레스궤양·출혈성위염에 의한 상부소화관 출혈 ▲졸링거-엘리슨증후군 등이다.임상 연구에 따르면 ‘가스터’는 H2RA 계열 약물 중에서 위산 분비 억제 능력 및 위산 분비 억제 지속 시간 측면
한미약품그룹은 자사의 능력중심 우수인재 채용 및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이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Best HRD(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Best HRD 인증은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한미약품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승진자 교육, 중간관리자 교육, 팀장 리더십 과정,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이 임직원 개개인의 직책 및 직무
GC녹십자는 오는 5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겠다고 1일 밝혔다.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 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녹십자장은 강기원 GC녹십자셀 CT본부 상무와 김현준 GC녹십자의료재단 경영관리본부 부장 등 5명에게 수여됐다. 단체 표창은 GC경영관리실 회계팀 포함 9개팀이 받았다.또한 김태
세종대학교는 지난 9월 23일에 열렸던 건축학과 학술제인 ‘SCRATCH: 한 획을 긁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건축학과 재학생의 작품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전시회는 ‘SCRATCH’가 담은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긁어냄을 통해 학생들의 색을 드러냈다.전시는 6개의 STUDIO로 구성됐다. STUDIO에는 ▲나인스퀘어와 주택 ▲업무시설과 뮤지엄 ▲디테일과 리모델링 ▲친환경 설계 ▲통합 설계 ▲도시 설계가 전시됐다.이번 학술제에서는 임차경(건축학과·14)학생의
유한양행은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뉴오리진이 1일부터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독립적인 경영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뉴오리진은 유한양행의 사업부로 운영돼왔지만,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앞으로의 경쟁력 강화 및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분리됐다.유한양행은 뉴오리진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푸드앤헬스사업부문을 100%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할 예정이다.또한 유한필리아의 사명은 유한건강생활로 변경되며, 이에 맞게 조직도 새롭게 개편된다.그동안 유한필리아를 이끌었던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은 대표 겸직 자
서울대학교는 정신장애 진단 및 측정법을 개발하고, 15년 동안 실증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마이클린든 교수가 한국을 방문해 서울대에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린든 교수는 2003년 학계 최초로 ‘외상후울분장애’ 진단명과 자가 측정 도구를 개발했다. 이어 이를 적용한 실증 연구와 저술을 주도하고 있다.서울대 연구소 간 연합체인 ‘사보행’(사회발전연구소·보건환경연구소·행복연구센터)은 린든 교수를 초청해, 오는 10월 이 대학에서 열리는 3회 학술 포럼과 세미나에 참가한다.린든 교수는 통일 이후 ‘울분’을 특징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