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8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의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신동빈 회장과 고정욱 재무혁신실장은 롯데지주 사내이사로 재선임, 신규 사내이사로 노준형 ESG경영혁신실장이 선임됐다.이 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 엔데믹 선언으로 본격적인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지만
LG CNS가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함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에 나선다.LG CNS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체결식에는 LG CNS의 현신균 대표,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 금융/공공사업부장 최문근 전무와 시나르마스의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Franky Oesman Widjaja) 회장과 빌 쳉(Bill Cheng) 상임고문, 에스엠플러스(SM+)1) 헐슨 수인다(Herson Suindah) CEO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작년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 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저력을 입증했다“라고 자부했다.김영섭 대표는 28일 열린 제4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IT와 AI를 더해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KT 주주총회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196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LG전자 사내벤처들이 약 6개월 간의 육성 과정을 마치고 회사 밖 도전에 나선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최종 선발된 팀은 ▲새로운 기술로 기업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신선고’·‘엑스업’ ▲ESG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파운드오브제’ ▲모든 고객에게 일상 속 혁신을 제공하는 ‘큐컴버’·‘마스킷’ 등이다.‘스튜디오341’은 금성사 창
김연수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연수 대표의 한컴은 올해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한편, 인공지능(AI) 사업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28일 열린 제34회 한컴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주식매수 선택권 부여 등 상정 안건들이 모두 가결됐다. 재무제표 승인을 통해 현금 배당금은 1주당 410원으로 결정됐다. 작년 말 김연수 대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다. 지난 1월 KT는 월 3만7000원에 데이터 4GB를 제공하는 ‘5G슬림 4GB’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우선 SKT는 월 3만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와 월 4만5000원에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등 요금제 2종을 28일 출시한다. 34세 이하 고객들을 위해 혜택은 동일하지만 2000원 저렴한 ‘0청년 37(월 3만7000원, 6GB)’ 요금제도 공개한다.기존 중저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도 확대한다. ‘베이직(월 4만9000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utomation World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은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머신비전 등 최신 제조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로봇 등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전시한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에서 고객의 DX 혁신을 위한 최신의 제조물류 기술과
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딤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와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의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25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1995년 출시된 위니아 딤채는 독립냉각 기술과 발효과학을 바탕으로 김치냉장고 브랜드 1위를 이어가고 있다.2024년형 딤채 신제품은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고메 팬트리‘, 김치와 채소, 과일, 밀키트, 육류, 생선 등 다양한 식재료를 장기간 신선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중·장기 전략 방향으로 ‘성장’, ‘수익’, ‘기업가치’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기회가 큰 B2B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7억대 기기를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서비스 사업을 펼치며 수익을 확대하는 한편, XR이나 전기차 충전과 같은 유망 신사업을 조기에 육성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조주완 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정책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모델 혁신, 신사업 가속화 등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며, 주주가치를 지속 높일 수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2024년은 SK텔레콤이 창사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SK텔레콤은 지난 40년간 이동통신 산업의 선두에서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글로벌 변화의 중심에 있는 AI를 향해 다시 한번 도전과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 공언했다.유영상 사장은 26일 열린 제40기 주주총회에서 ‘AI 피라미드 전략’의 성과 및 전략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AI 피라미드 전략은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특히 올해는 고농도의 초미세먼지 발생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받아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정부에서도 초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심할 땐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생활에서 상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국내 한 대형병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내 공기청정
오는 3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이하는 SK텔레콤이 지난 40년간 회사의 역사를 수놓은 10대 Moments(순간)를 선정했다.25일 SKT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10대 순간은 SKT 구성원 1000여명 및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등 외부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직접 선정했다.첫 번째 순간에는 제2 이동통신 사업권 반납과 이후 한국이동통신 인수를 통해 이뤄진 이동통신사업 진출이 선정됐다. SK그룹의 전신인 선경은 1992년 제2 이동통신 사업권을 따냈지만 정치적 상황에 의해 일주일 만에 사업권을 반납해야 했고, 이후 1994년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스페인의 인공지능(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한컴은 페이스피의 2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페이스피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독점사업권을 확보하게 됐다.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돼있는 페이스피는 ▲안면 ▲지문 ▲동공 ▲음성 인식 등 AI 기반의 다양한 생체인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다수의 금융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
KT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농업 서비스 개발과 로봇 사업을 통한 농업 인공지능(AI) 시장 개척에 나선다.24일 KT에 따르면 대동과 KT는 22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 서울사무소 사옥에서 신수정 KT 전략·신사업부문장(부사장), 원유현 대동 공동대표이사(부회장)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KT와 대동 양사는 로봇용 AI시스템 개발을 통한 AI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서비스 혁신으로 ‘농업 AI’ 시장을 개척한다.이를 위해 양사는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이 인기 콘텐츠 구독 서비스인 ‘롱블랙’과 손잡고 MZ세대 고객의 콘텐츠 경험 혁신에 나섰다고 24일 전했다. 너겟 가입자라면 누구나 롱블랙의 콘텐츠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롱블랙은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나 인터뷰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로 알려졌다.하루 한개 콘텐츠만 업로드 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삭제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MZ세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롱블랙은 2021년 9월 서비스를 출시한 후 누적 콘텐츠 조회수 3
더존비즈온은 IT 전문기업인 세정아이앤씨(I&C)와 함께 ㈜세정 및 세정 관계사를 포함한 ‘세정그룹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세정그룹은 ‘웰메이드’,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디디에두보’ 등의 브랜드로 익히 알려져 있는 국내외 대표 패션기업이다.세정그룹은 패션 및 주얼리 특화 ERP(전사적자원관리)를 중심으로 ▲POS(매장관리시스템) ▲물류시스템 ▲CRM(고객관계관리) 영역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는 2차 프로젝트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글로벌 패션
KT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는 다양한 면적의 12개 호실로 구성돼있으며 신축된 KT 판교 사옥 EAST동 4~5층에 위치하고 있다. 620평의 입주 기업 전용 사무 공간과 780평의 편의시설 공용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KT는 지난 1월부터 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하고 서류 평가·심층 인터뷰 및 내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면접 평가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왔다.
SK브로드밴드는 수면 테크 기업 에스옴니(S-OMNI)와 B tv 시니어 고객의 수면 건강을 위한 콘텐츠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구독자 71만명 규모의 수면 전문 유튜브 ‘브레이너 제이의 숙면여행’을 운영하고 있는 에스옴니는 수면과 마음건강을 위한 수면 전문 콘텐츠를 개발하고, 효과적인 AI 수면 코칭 솔루션을 제시하는 수면 테크 기업이다.분당서울대병원 수면센터, 강동경희대병원 수면센터, 국제성모병원 수면의학연구소, 분당차병원, 영국 옥스퍼드 마음챙김재단 등과 함께 수면 및 마음건강에 관한 연구와 서비스
롯데정보통신이 1996년 설립 이후 2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LOTTE INNOVATE)’로 바꾼다.롯데정보통신은 2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새 사명인 ‘롯데이노베이트’는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확장성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롯데정보통신은 2021년 업의 본질을 재정립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전환(Business Transformation)을 리딩하는 서비스 회사’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에
LG유플러스가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열린 제28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먼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2020년 11월 LG유플러스 대표에 취임한 황 사장은 ▲역대 최저 해지율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신사업 전략 구축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연임이 확정된 바 있다.황현식 사장은 “지난해 LG유플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과 주최하는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FISEC 2024)’가 20일 킨텍스에서 개막했다.올해로 23주년과 12주년을 맞이하는 ‘SECON & eFISEC 2024’는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세계 유일 통합보안 전시회다.올해는 전 세계 12개국 약 396개 국내외 보안기업이 참가해 1479개 부스에서 자사의 최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12개국의 보안, 안전, 국방 관계자들이 방문해 우리 안방에서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솔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