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13개 개발도상국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청년지역전문가 34명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13개국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라오스 ▲인도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가나 ▲콜롬비아 등이다.EDCF는 우리나라와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개도국 대상 경제원조 기금으로, 수출입은행이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용‧관리 중이다.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과 경제 안
신한은행이 서울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해 손잡았다.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해당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의 8개 자치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와 공공배달앱 협약을
하나은행이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상속인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하나은행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와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열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플레이스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저축은행업권에서 유일한 상장사인 푸른저축은행이 지난해 수익성과 자산건정성에 있어 양호한 지표를 보여 눈에 띈다. 저축은행 업권이 지난해 555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9년 만에 적자로 전환한 상황에 안정적인 실적 행보를 지속했다는 평가다.18일 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푸른저축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58억원으로 2022년 201억원 대비 43억원 감소했다. 전년 대비 줄어들었지만 경쟁사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2020년엔 219억원, 2021년엔 2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순이익을 냈다.지난해 순이익 감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후 8초당 1명의 고객이 토스뱅크를 이용했다고 밝혔다.17일 토스뱅크는 이용 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다 전했다. 토스뱅크가 그간 내놓은 혁신서비스는 35개에 달한다. 2021년 10월 출범과 함께 선보인, 하루만 맡겨도 연 2% 이자(세전)가 쌓이는 토스뱅크통장, 그리고 이듬해 내놓은 지금 이자 받기는 금융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저금리를 대표하던 수시입출금 통장은, 고객들의 손쉬운 사용에 높은 금리까지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변화했다.‘지금이자받기’는 금융권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토스뱅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전국 각 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함께 각종 지원 연계 및 안전 조치 관리 등 실질적 보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신한금융과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해당 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담당
금융위원회가 고객들의 동의 없이 은행예금 연계 증권 계좌를 대거 개설한 대구은행에 대해 3개월 동안 증권 계좌 개설 영업정지 및 과태료 20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사고에 연루된 직원 177명에 대해선 감봉 3개월·견책·주의 등 신분 제재 조치가 결정됐다.다만, 이번 제재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오히려 일각에선 징계 이슈를 털어낸 만큼 시중은행 전환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본다.17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불법 증권계좌를 개설한 대구은행에 대해 금융실명법, 은행법,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으로
페퍼저축은행이 지난해 1072억원의 적자를 내며 6년 만에 업계 자산순위 5위 밖으로 밀려났다. 이와 함께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페퍼저축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강등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수익성을 개선해 신용등급 회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페퍼저축은행의 자산은 4조7189억원으로 2022년 말 6조2554억원에서 24.6% 감소했다. 자산 규모 축소로 페퍼저축은행은 업계 자산 순위 5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새롭게 5위로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운영위원회(18개 금융기관)를 개최해 실사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PF사업장 처리방안을 비롯한 손익‧재무‧유동성 추정 결과를 바탕으로 감자, 출자전환 등 재무구조개선 방안과 향후 정상화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기업개선계획은 태영건설의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자본확충과 신규 신용공여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실사법인은 완전자본잠식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1조원 수준의 출자전환이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계열주 포함 대주주(TY홀딩스)는 경영책임 이행을 위해 100대1, 기타주주는 2대
DGB대구은행이 기부 플랫폼 ‘체리’와 사회적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손잡았다.DGB대구은행은 체리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양사간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체리는 ‘블록체인을 통한 투명한 기부’를 내세우며 2024년 기준 390여개의 기부 단체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아동, 여성, 환경 등 세분화된 기부가 가능하며 매년 가입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 중인 기부 플랫폼 기업이다.해당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DGB대구은행 iM뱅크 내 ‘기부하기’ 링크를 통한 체리 기
신한은행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신한은행은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며,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진흥 총괄기관으로서 콘텐츠 기획·제작·유통·기업육성·연구개발 등의 지원사업과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콘텐츠 산업은 문화의 영역을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K-콘텐츠 산업은 국내외 한류팬의 성원에 힘입어 질적·양적으로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2만주를 추가 매입했으며, 경영진도 동참해 총 약 26만주를 보유하게 됐다.JB금융그룹은 김기홍 회장과 경영진이 회사 주식 추가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고 16일 밝혔다.해당 매입은 지난달 초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됐으며, 김기홍 회장을 포함한 JB 금융지주 경영진 총 8명 전원이 참여했다. 매입된 주식은 총 4만5708주에 달하며, 매입 금액은 5억9000여 만원이다.특히, 김 회장은 해당 매입을 통해 2만주를 추가로 확보, 현재까지 총 14만500주의
저축은행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익스포져(위험 노출액) 예상 손실 규모가 최대 4조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올해 저축은행이 추가로 쌓아야 할 대손충당금이 최대 3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충당금 부담에 따라 저축은행은 올해 적자는 물론, 최대 2조2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나이스(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요 16개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익스포져 규모는 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말(9조1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감소한
NH농협은행이 대한적십자사와 서울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한다.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작년에 이어 추가 3000만원 후원금을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지역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15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2월(3.62%)보다 0.03%p 낮은 3.59%로 집계됐다.지난해 11월(4.00%)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81%에서 3.78%로 0.03p 하락했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하락하면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KB국민은행이 올해 발생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및 금융사고와 관련해 고객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15일 홍콩 H지수 ELS 손실 사태와 관련 컨트롤 타워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신뢰 회복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핵심 실행과제를 수립해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비상대책위원회는 고객 신뢰 회복의 일환으로 고객의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성과지표인 'CPI(커스토머 퍼포먼스 인디케이터)'를 도입한다. 또한,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 정연기)이 대형SUV인 ‘링컨 에비에이터’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5일 우리금융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내달 말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포드코리아가 출시한 ‘2023년식 링컨 에비에이터 전체 트림(리저브·리저브 제트패키지·블랙레이블)’을 대상으로 한다. 리저브 기준으로 차량 가격의 34%를 납부하고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상품을 신청하는 고객이라면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밖에 특별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하나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이전 개점식을 열고 승무원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하나은행은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내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을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오는 16일 채권단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개선계획을 공개한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16일 오후 주요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기업개선계획에는 태영건설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실사 결과와 처리 방향, 출자전환 등 자본 확충 방안, 회사 경영계획 및 경영관리 방안 등이 담긴다. PF 사업장 59곳의 사업 진행, 시공사 교체, 경·공매 등 처리 방향이 이번 기업개선계획에서 공개된다. 마곡 CP4 사업장 등 태영건설의 일부 PF
카카오뱅크가 인증서 서비스 범위를 개인사업자로 확대해 인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사업자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자 인증서는 사업자 대표자의 신원 확인을 통해 사업자 명의로 발급하는 인증서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나 전자입찰, 금융거래 등 개인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자거래에 사용된다.지난해 12월 카카오뱅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사업자 인증서 출시를 위한 전자서명인증평가를 획득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급 및 이용
우리은행이 ‘가톨릭페이’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선착순 1만 명에게 가톨릭페이 머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전했다.‘가톨릭페이’는 약 3만 2000여 명이 가입 사용 중인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인 ‘가톨릭 하상’과 우리금융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연결한 간편 봉헌 서비스다. 천주교 신자들이 가톨릭페이로 봉헌하면 별도 신청 없이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가톨릭페이 서비스는 출시 후 1년 동안 1만 6000여 명이 가입해 4만 9000여 건의 봉헌이 이뤄졌다. 또한, 올해 들어 가톨릭페이를 통한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