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제품·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기업 에이치피앤씨(HP&C, 대표이사 김홍숙)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 ‘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해 친환경 식품용 살균제인 ‘페라스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급식 및 외식업계 종사자들과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급식, 외식 박람회이다. 식품과 식자재 외에도, 시설, 기자재, 보건, 위생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에이치피앤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친환경 식품용 살균제 ‘페라스타’를 소개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글로벌 회사 출신 임원을 영입하면서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인사 변화를 통해 크림이 올해 영업손실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크림은 미국 아마존 출신 하대웅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 하 COO의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크림은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1978년생인 하 COO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아마존에서 제품 총괄을 담당했다. 이후 아마존웹서비스 제품 총괄을 담당하며 지난해에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로 자리를 옮겨 최고제품책임자(CPO)를 맡았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전 연령층을 위한 ‘캐주얼 다이닝’으로 변화를 시도한다.25일 서울 종로구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에서 ‘아웃백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필중 아웃백 직영사업본부장(전무)가 아웃백의 리포지셔닝 전략을 설명했다.올해 아웃백은 국내 진출 27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아웃백의 주 소비자는 가족 단위로 흔히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외식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웃백은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연인, 친구 등 전 연령층이 방문할 수 있는 브랜드 리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amood)’가 뷰티 카테고리를 론칭하고 K뷰티 브랜드의 일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아무드는 에이블리의 첫 번째 글로벌 서비스로, 일본판 여성 쇼핑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쇼핑몰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해 K패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아무드는 일본 현지 패션을 넘어 뷰티까지 우수한 상품력을 지닌 한국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뷰티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국내 뷰티 브랜드는 아무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피크닉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핑크, 민트, 옐로우 등 화사한 컬러와 꽃무늬 디자인을 활용해 실용적이면서도 봄나들이 감성이 느껴지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주방용품, 패브릭용품 등 2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주방용품은 워터 저그, 도시락, 접이식 물컵 등을 판매한다. 피크닉 인증샷에 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는 ‘워터 저그’와 ‘빨대 얼음틀’을 준비했다. ‘빨대 얼음틀’은 꽃 모양의 얼음을 빨대에 꼬치처럼 꿴 채 통째로 얼릴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음료를 시원하게 마실 수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체험 기능을 강화한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이하 홍대타운)’을 오는 26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올리브영 홍대타운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영업면적 기준 총 300평(991㎡)으로 '명동타운(350평, 1157㎡)'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홍대타운 매장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입점 브랜드를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공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콜라보 팝업존’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매장 2~3층에서는 올리브영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1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 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전사 매출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했다.사업별로 HDB(Home Care & Daily Beauty)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Beauty 및 Refreshment(음료) 매출은 모두 증가하며 전사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LG생활건강은 “특히 Beauty 사
충청권 주류기업 ‘선양소주’가 수도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수도권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편의점 GS25의 운영사인 GS리테일과 손잡고 ‘팝업스토어의 성지’인 서울 성수동에 카지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마련하며 눈길을 끌 있다.선양소주는 국내 최저 도수(14.9도)·최저 칼로리(298kcal) 소주 ‘선양’의 640ml 페트(PET) 제품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GS25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선양카지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미성년자
CJ온스타일이 건강식품 행사 ‘헬씨페스타’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육아·살림 맘타깃 프로그램 ‘맘만하니’, ‘위시리스트’ 등 방송을 통해 유아용 유산균 등을 선보인다. 패션·뷰티 프로그램 ‘엣지쇼’에서는 멀티비타민 ‘오쏘몰’을 역대 최대 할인 적용해 판매한다.신규 브랜드와 신상품도 강화했다. ‘정관장 진생필’ 상품을 최초 공개하고 ‘동가게’ 프로그램 단독으로 글루콘산 마그네슘 영양제 ‘프레스샷’을 병당 최저가로 구성했다. ‘건전지’에서는 독일 직수입 마그네슘·아연셀렌 바이오렉트라를, ‘뉴페이스’에선 구전녹용을 선보인다.국내에서 처음
우아한형제들이 올 하반기에 소상공인대상의 협약보증 대출을 1000억원 규모로 추가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5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실행한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자율규제 상생방안 협의를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 보증 계획을 결정했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낮은 신용과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1000억원 규모로 추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미 보증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CJ제일제당은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동치미물냉면’의 맛과 패키지를 전면적으로 재단장(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동치미물냉면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육수에 동치미 함량을 높이고 레몬즙을 더했다. 또 고온에 볶은 메밀을 활용해 더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메밀향을 살렸다.제품포장 디자인도 바꿨다. 시원한 푸른색을 바탕으로 제품명과 이미지 크기를 키웠다.CJ제일제당 측은 올해 이른 더위와 외식 대비 합리적 가격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간편식 냉면의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동치미물냉면의 리뉴얼을 초여름이 아닌 4월에 진행했다
퓨처웍스(FUTUREWALKS)가 폴란드 리빙 디자인 브랜드 ‘와이즈해빗(WISE HABI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퓨처웍스는 오는 5월부터 와이즈해빗 자체 브랜드 제품과 산하 편집 브랜드 ‘TRE’의 가구, 홈액세서리, 테이블웨어, 키친라인 제품을 순차적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25일 퓨처웍스에 따르면 와이즈해빗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기반을 둔 기자인 브랜드다. 감각적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기능성 제품으로 유럽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와이즈해빗의 와이즈키친 컬렉션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아동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뉴발란스 키즈는 밝은 컬러감과 일러스트 패턴이 돋보이는 비치라운지 컨셉 상품을 컬렉션으로 구성해 여행 및 나들이 때 입기 좋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이번 컬렉션에서는 ▲남아 시어서커 셔츠 셋업 ▲여아 플리츠 스커트 셋업 ▲공용 상하의 셋업 등 의류 라인과 함께 컬러 매치가 가능한 모자, 샌들 등이 포함됐다. 컬렉션 메인 소재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소로나(SORONA)’를 사용해 친환경과 활동성을 고려했다.뉴발란스 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이 5년간 준비한 고가 스킨케어 라인 ‘알파낙스(ALPHANAX)’를 론칭하며 럭셔리 화장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시장 양극화로 럭셔리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가격대로 VIP 소비자를 정조준한다는 전략이다.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겨냥한 만큼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과 상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단독 상품으로 출시된다.알파낙스 라인에는 핵심 성분인 알파낙스™ 콤플렉스(Alphanax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COSMAX BIO)는 ‘아마존 미국 진출 원스톱 솔루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6일 열린 세미나는 코스맥스바이오와 한국 판매자의 아마존 판매를 지원하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했다. 이밖에 미국 수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 파트너스(KORD Partners)와 아마존 물류 대행을 맡고 있는 삼성SDS 관계자도 연사로 나섰다.코스맥스바이오는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본 소비자 대상의 대형 프로모션 행사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일본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Loft)’의 전국 10개 매장(시부야, 이케부쿠로, 긴자, 키치죠지, 요코하마, 치바, 센다이, 우메다, 쿄토, 텐진)에서 진행된다.지난해에는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아모파시페스 행사를
동국제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더 마데카 크림 스페셜 기획세트’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더 마데카 크림 스페셜 기획세트는 ‘더 마데카 크림’(45ml*3개, 15ml*1개)과 ‘마데카 토닝 에센스 트리트먼트’(150ml*1개, 30ml*1개)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스페셜한 패키지와 보자기 선물 포장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더 마데카 크림’은 센텔리안24의 베스트셀러이자 동국제약의 55년 피부 과학 기술력과 병풀 TECAnolog(테카놀로지)로 완성한 프리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51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5260억원) 대비 1.7%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570억원) 대비 5.3% 감소했다.직전 분기(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4% 증가했다.삼성물산은 “국내 패션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등 영향이 일부 있었지만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국내 최초 발효유 기업 hy가 장 건강을 넘어 신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전 세계에 알릴 포부를 밝혔다.hy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hy 프로바이오틱스 클래스’를 진행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야쿠르트 한 병에 담긴 기술을 엿볼 수 있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장 건강을 책임지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도 성장했다.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6조원을 넘어서며 20
롯데그룹이 오프라인 체질 개선에 본격적인 가운데 ‘본거지’격인 부산광역시에서 다소 힘을 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영업종료에 나서면서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부산 동래점과 센텀시티점의 매각설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부산 지역의 부동산 시장마저 약세를 보여 롯데그룹이 부산지역에 대한 투자를 줄일 가능성이 제기된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내부적으로 마산점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마산점은 2015년 롯데가 대우백화점을 인수해 조성한 매장이다. 마산점은 인수 당시 부동산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1차관이 25일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을 찾아 주요 공산품 가격 동향을 점검한 뒤 대형마트와 편의점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강 차관은 간담회에서 “고환율에 따른 수입 원가 상승,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으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이를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한다”면서도 “물가 상승을 크게 자극하지 않게 가급적 인상 시기를 늦추고 인상 폭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그러면서 “가격 조정상품에 대해서는 사전고지 등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국민들이 소비 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