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DG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황병우 회장의 이사 선임 및 조강래, 이승천, 김효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1주당 배당금을 550원으로 확정했다.앞서 28일 오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3대 김태오 회장 이임식 및 제4대 황병우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1부 이임식은 DGB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선진화된 CEO 육성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갖춘 경영승계 절차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등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주식시장의 대형주 50종목에 투자하는 코덱스 인도니프티5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2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883억원을 순매수해 인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코덱스 인도니프티50 ETF는 이러한 인도 시장의 대형주 50종목을 편입하는 니프티5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이는 지난해 4월 21일 상장 이후 25.5% 상승해 국내상장 동일지수 추종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인 보험과 은행권에서도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 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한 뒤 지난달 이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선임 직후 토스뱅크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이를 증명해 나갈 것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 보유 지분에 따라 받은 지난해 결산 기준 배당금 약 16억원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배당금 총액은 27억1400만원으로 1주당 200원을 현금 배당한다. 이 가운데 최대주주인 박현주 회장의 주식 수는 816만9592주(60.19%)로, 기부할 배당금은 16억3391만8400원이다.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14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315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폴라리스오피스 그룹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에스텍파마를 그룹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 지향적 사업 의지를 담아 사명을 폴라리스AI파마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기존 폴라리스 그룹 계열사 중 폴라리스오피스∙폴라리스세원∙폴라리스우노∙폴라리스AI 총 4개 회사가 출자해 폴라리스AI파마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지난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핵심 경영진인 조성우 회장,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 김영관 폴라리스세원 대표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김영관 폴라리스세원 대표는 폴라리스AI파마 대표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등의 주재 대사들과 ‘방산수출 금융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여의도 본점에서 대사들과 만나 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금융제도와 방산수출 관련 해외 선진국의 금융지원 사례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주재국별로 추진 중인 방산 수출건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금융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윤 행장은 “아랍에미리트(UAE)등은 방위산업과 함
삼성화재가 단기 자동차보험인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도록 상품을 개정했다.29일 삼성화재는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개정한다고 밝혔다.모바일 전용 상품인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은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 카셰어링 차량을 운전할 때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이번 개정 특징은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기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일 단위(1일~7일)로만 보험에 가입해야 했지만,
코스피 지수가 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도 반도체 업종 강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됐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45.82 대비 0.81포인트(0.03%) 오른 2746.6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82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41억원, 2863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셀트리온(4.03%) ▲SK하이닉스(2.69%) ▲삼성전자(1.98%) ▲삼성전자우(1.19%) ▲POSCO홀딩스(0.24%)가 상승한
롯데손해보험이 제7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4건의 보고안건 등 상정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 29일 롯데손해보험은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소재 본사에서 제7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9기(2023년) 영업보고 등 4건의 보고안건과 재무제표의 승인 및 이사 선임의 건 등 5건의 부의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지난해 롯데손해보험은 영업이익 3963억원, 당기순이익 3016억원을 기록하며 1946년 창사 이래 최대의 연간 경영실적을 기록했다.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2조1336억원을 기록해 2022년
KB국민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 배상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홍콩H지수 ELS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조정안을 결의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 배상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투자자의 불확실성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만기 손실이 확정 또는 현재 손실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속히 보호 조치를 실행한다.또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기존 고객보호 전담 부서와 함께 신속한 투자자 배상 처리를 지원한다.신설된 ‘자율조정협의회’에는 금융업
흥국화재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뒤 새 수장으로 송윤상 대표를 내세웠다. 송 대표는 앞으로 장기보험 등 본업경쟁력 강화와 재무건전성 지표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이날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송윤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송 대표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1993년 대신생명(현 푸본현대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 경영기획과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2014년에는 KB생명(현 KB라이프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관리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다.
신한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 배상에 나선다.신한은행은 이사회를 개최해 금융감독원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투자자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 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특히, 소비자보호그룹 내에 금융상품지식, 소비자보호 정책 및 법령 등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KB증권이 상속 관련 법률 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상속테마북’을 발간해 우수 이용자에게 제공했다.29일 KB증권은 고령화 시대에 부의 이전 문제가 자산관리의 핵심 문제로 자리 잡으며 상속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상속테마북을 배포했다고 전했다.KB금융그룹 자산관리(WM) 스타자문단인 이민정 변호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집필해 눈길을 끈다.최근 고령 인구 증가와 상속에 대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으로 이용자 문의가 늘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거나 상속 관련 법률 지식이 없어 실질적인 대비가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KB증권은
IBK기업은행과 대한사회복지회가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29일 IBK기업은행은 앞서 28일 대한사회복지회와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협약은 평소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던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대신증권이 통화안정증권(통안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출시했다.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단기 통안채에 투자할 수 있는 ‘대신 KAP 통안채 3개월 ETN’과 ‘대신 KAP 통안채 6개월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통안채는 한국은행이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이번 상품은 투자자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의 불확실성 회피 심리에 대한 단기채 투자 수요 증가를 반영해 마련됐다.아울러 통안채 ETN 2종은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안채 중 잔존만기가
신한은행이 쿼터백자산운용, 콴텍투자일임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잡았다.29일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쿼터백자산운용, 콴텍투자일임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쿼터백자산운용은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자산운용사로서 최근 증권사, 은행, 보험사까지 영역을 확대해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콴텍투자일임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알고리즘 투자 전략을 만들어 투자자산 관리와 자산관리
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처음으로 세계 개인정보보호 인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APEC CBPR)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APEC CBPR은 APEC의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전반을 평가해 인증하는 세계 인증제도다.이는 APEC 회원국 간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NH투자증권은 인증 취득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우수기업으로 대외 신인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다.특히,
우리금융그룹이 충청북도 청주에 디노랩 충북 센터를 개설했다.29일 우리금융은 앞서 28일 충청북도 벤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청주에 디노랩 충북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디노랩’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협력 프로그램이다.우리금융은 2016년부터 서울 2개, 경남 1개 등 3개 디노랩 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총 147개 기업 발굴, 누적 투자금액 1409억원 사업 도입 42건 등 다방면으로 협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우리금융은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및 디노랩 충북1기로 선정된
신한투자증권은 26일 독일 고압 송전망 부품 제조사인 트렌치그룹의 인수합병(M&A) 거래에 인수금융 제공 대표 주관사로 나서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트렌치그룹은 인수 전 독일 지멘스 에너지의 자회사다. 고압 송전망·변압기에 필수적인 부품인 부싱과 계기용 변압기, 코일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9개국에 소재한 생산시설·연구개발 센터가 있고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 등 국내 변압기 제조사와도 10년 이상 거래했다.신한투자증권은 트렌치그룹의 인수금융을 통해 영국계 바이아웃 사모펀드운용사(PEF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정부와 노동조합 측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부산광역시 남구에 출마한 국민의 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다시 불이 지펴지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업은행노동조합은 앞서 25일, 27일 이틀에 걸쳐 성명서를 내고 산은 부산 이전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문했다.27일 오전 한동훈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고 이런 권위
지능형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장 중 17% 이상 급등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로봇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2017년 설립된 엔젤로보틱스는 당시 LG전자로부터 3000만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연구개발 자금도 약 30억원 투자한 바 있다. LG전자는 엔젤로보틱스의 지분을 약 7.22%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 장중 기준 엔젤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43% 상승한 7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105억원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