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와 코스닥 상장사 퀀타피아(전 코드네이처), 코넥스 상장사 아하 등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제무제표를 작성해 공시한 사실이 적발됐다. 금융위는 이들 상장사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무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했다.19일 금융위원회는 앞서 17일 제7차 회의를 통해 계양전기, 퀀타피아, 아하 등 3개사에 대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해 과장금을 부과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계양전기에 대한 과징금 부과액은 6970만원으로 전 대표이사 등 4인에게 부과된다. 앞서 2월 계양전기는 회사
뮌헨리는 아제트 파탁(Ajeet Phatak)을 뮌헨리 코리아의 차기 CEO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제트 파탁은 8월 1일부로 뮌헨리 코리아의 CEO로 취임할 예정이며, 손해보험(P&C)과 재보험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현재 뮌헨리 재팬에서 고객관리 책임자로 재직 중인 그는 앞서 인도 지사에서 인도 농업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아제트 파탁의 차기 CEO 임명은 규제 보고 절차의 적용을 받으며, 현 CEO인 마이클 하우어는 9월 1일부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P&C 동남아시아의 책임자로 이동할 예정이다.롤랜드 에클 뮌
TS샴푸로 시장에 이름을 알린 TS트릴리온이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경영권 도전 세력의 채무상환 요구는 물론이고, 조만간 만기도래 예정인 단기차입금 등에 대응할 자금이 부족해서다.TS트릴리온은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채무상환 등에 대응할 예정이었으나, 경영권 분쟁 당사자의 파산신청 및 각종 소송 제기로 인해 유상증자 규모가 축소된 데 이어 전환사채(CB) 발행까지 철회됐다. 업계에서는 TS트릴리온의 경영권 도전 세력이자 전 대표이사인 장기영씨(현 최대주주)가 회사의 자금조달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을 지연시키며 주주총회까지 시
메리츠증권이 ‘서학개미’를 위해 유튜브 영상을 통해 맞춤형 절세 전략을 공개했다.메리츠증권은 유튜브 채널 ‘메리츠온(MeritzOn)’에 찾아가는 절세상담 ‘Tax365’ 해외주식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의 국내주식과채권, 파생상품, ETF편에 이어 모두 5편의 ‘Tax365’ 시리즈 공개가 완료됐다.‘Tax365’는 다양한 투자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금융상품별 적합한 절세 전략을소개하는 콘텐츠다. ‘전문가가 찾아가는 절세상담’이라는 취지에맞춰 투자 조건, 세제 혜택 등에 따른 맞춤 전략을 상황별로 제공하는
한국수출입은행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13개 개발도상국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청년지역전문가 34명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13개국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라오스 ▲인도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가나 ▲콜롬비아 등이다.EDCF는 우리나라와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개도국 대상 경제원조 기금으로, 수출입은행이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용‧관리 중이다.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과 경제 안
현대해상이 ‘후측방충돌 경고장치’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장착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을 개정했다.18일 현대해상은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에 ‘후측방충돌 경고장치’와 ‘헤드업디스플레이’를 추가해 최대 12%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개인용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상품을 개정했다고 1밝혔다.이번 개정사항은 오는 6월 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최근 차량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신규 개발돼 출시되고 있으나, 보험상품이 일부 장치에만 해당해 첨단안전장치의 다양성을 보
신한투자증권은 대한민국 최고 기업 리더들을 위한 품격 있는 교류의 장인 ‘신한커넥트포럼’ 3기를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2022년 1기로 시작한 신한커넥트포럼은 1, 2기 340개 법인, 3기에는 110개 법인이 회원으로 참여해 명실상부 최고의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17일 개강식에서는 권오현 서울대학교 이사장과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기업경영과 리더십’ 및 ‘미 대선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개강식에는 신한금융그룹사 경영진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향후 신한금융그룹만의 광범위한 네
흥국화재가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우수설계사 인증제를 시행한다.18일 흥국화재는 전속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흥Good 우수설계사 인증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분기별로 보험 판매 과정의 건전성, 계약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설계사를 선정하고 인증마크 사용과 장기 계약심사 우대 등 특전을 부여한다. 효력은 3개월간 유지된다. 올해 1분기 평가를 바탕으로 최초 선정된 설계사는 모두 101명이다.인증제를 도입한 핵심적인 이유는 ‘판매건전성 강화’를 위해서다. 우수설계사 인증 자체가 설계사 개개인의 경쟁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판매건전
신한은행이 서울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해 손잡았다.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해당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의 8개 자치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와 공공배달앱 협약을
하나은행이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상속인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하나은행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와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열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플레이스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저축은행업권에서 유일한 상장사인 푸른저축은행이 지난해 수익성과 자산건정성에 있어 양호한 지표를 보여 눈에 띈다. 저축은행 업권이 지난해 555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9년 만에 적자로 전환한 상황에 안정적인 실적 행보를 지속했다는 평가다.18일 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푸른저축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58억원으로 2022년 201억원 대비 43억원 감소했다. 전년 대비 줄어들었지만 경쟁사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2020년엔 219억원, 2021년엔 2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순이익을 냈다.지난해 순이익 감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4월부터 6개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다.18일 삼성생명은 4월부터 ‘2024 삼성생명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퇴직연금 아카데미’는 삼성생명이 고객사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를 위해 2012년부터 매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정보전달과 운영 실무 노하우 공유 등이다.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금융캠퍼스에서 기업 퇴직연금 실무자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아카데미가 열렸다.1부는 ‘놓치면 안 되는 퇴직연금 운영 실무’를 주제로 퇴직연금 제도
DB손해보험이 지난달 15일부터 중소기업의 기술 분쟁 법률 소요 비용을 보험으로 보상받는 정책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18일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과 같은 주요 기술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하면 변호사선임비 등의 법률분쟁 대응 비용을 보험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해외 정책보험의 경우 해외에 출원한 특허에 대
NH투자증권은 ‘NH 드림팀 목표전환형랩 1호’ 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NH 드림팀 목표전환형랩 1호’는 복수(엔에이치아문디자산운용·비엔케이자산운용·토러스자산운용)자문기관의 운용전략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축하고 NH투자증권 랩 운용부가 시장 상황에 따라 각 자문사별 균등 배분 비율을 조절해 목표 달성을 추구하는 상품이다.이 상품은 중·소형주 종목 발굴 능력과 심층적인 연구 역량을 통해 검증된 운용능력을 보유한 엔에이치아문디자산운용, 주도주 투자·섹터 로테이션에 강점인 비엔케이자산운용, 반도체·IT와 성장주 투자에
KB손해보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프리미엄 실버타운 평창카운티 입주자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18일 KB헬스케어는 KB골든라이프케어의 프리미엄 노인복지 주택단지 평창카운티 입주자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KB체크플러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KB체크플러스’는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 의료 이용 현황 등 종합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다.KB헬스케어는 이 ‘KB체크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평창카운티 입주자들에게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쉽고 상세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평창카운티에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이용자 대상 ‘사료(史料)·에피소드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유진투자증권의 이용자와 함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유진투자증권(과거 서울 증권 포함) 관련 사료(史料)와 에피소드다.이는 ▲사진 ▲동영상 ▲통장 ▲전표 ▲주권 등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와 관련된 역사적 자료가 있다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아울러 유진투자증권 직원과의 에피소드와 투자 성공담 등 회사와 관련된 이야기와 추억이 있다
NH농협생명이 ‘백세팔팔NH건강보험’을 4월에 개정하면서 신규 특약을 선보였다.18일 NH농협생명은 대표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을 넣어 고객에게 더욱 필요한 상품으로 개정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 및 수술 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데 ▲진단특약 ▲생활지원특약 ▲치료특약 등 총 29종의 특약을 마련했다.이번달 개정에선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 ▲플러스뇌혈관질환통원특약 ▲플러스허혈성심질환통원특약 ▲간병인사용입원특약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43만6047주를 추가로 매입하고 보통주 111만9924주 소각을 결정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로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으며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 규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먼저 셀트리온의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 주식 43만6047주이며 취득 예정 금액은 750억8만4000원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17일 종가 17만200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아픈 손가락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2013년 설립 이후 11년째 적자의 늪에 빠졌다. 지속된 손실로 라이프플래닛의 자본총계는 지난해 말 608억원 수준까지 떨어졌다.교보생명은 앞서 지난달 유상증자 방식으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에 1250억원을 지원했다. 2020년에 이어 7번째 자금조달로, 일각에선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 경영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은 220억원으로 전년(122억원)과 비교해 손실 폭이 84.8% 불어
코스닥 상장사 GRT가가 중국 최초로 다공질물질을 활용한 필름의 양산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양산을 시작한 제품들은 입신정밀, 남사과기 등 중국 본토 상장사향으로 공급된다. 회사는 현재 두 개 고객사로부터 3000만위안(약 57억 450만원)규모의 초도물량을 수주받았다고 전했다.공장에서 발생되는 휘발성 오염 물질을 회수하거나 CNC 장비 세척 후 물과 용매를 분리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초도물량의 성공적인 공급 이후 수주규모의 점진적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GRT 측은 밝혔다.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2018년부터 대만공
코스닥 상장사 엔케이맥스가 설립 22년여만에 기업회생신청에 돌입했다. NK세포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2021년 11월 한때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한 바 있지만 거래정지 직전인 지난달 25일 종가 기준 1727억원 수준으로 쪼그라들며 주식시장에서도 어려운 회사 상황을 대변했다. 최근 3년간 영업손실만 1579억원에 이른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케이맥스는 “17일자 이사회에서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보전을 위해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향후 대책으로 “기업회생절차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