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대우건설은 18일 본사 문호아트홀에서 공정거래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우건설은 이 자리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준수와 공정거래 법규 및 규정의 준수, 신뢰와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초 협력회사와 대중소기업간 하도급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서를 체결하고 동반성장 펀드 및 추석 긴급운용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등 협력회사의 상생경영을 위해 다양한 제도 운용과 자금, 교육, 기술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한국화약의 개척자 김종희. 한국의 경제발전과 산업화를 앞당긴 기업인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은 김종희는 지난 2009년 조폐공사가선정한 한국의 인물 100인 시리즈의 주인공으로도 선정됐다. 그가 이룩한 기업 한국화약주식회사는 한국화약그룹을 거쳐 1992년 한화그룹으로 변경됐다. 창업주 김종희는 2세를 통해 내놓으라는 정관계 인사 집안들과 혼맥을 이뤘으며 정계에서는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과 사돈을 맺었으며 백범 김구 집안과도 혼사를 치렀다. 또한 SK, CJ, 쌍용그룹 등과도 관계를 맺으면 화려한 혼맥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는 한화그룹의 혼맥사를 살펴봤다. 한국전쟁이 한참이던 1952년 10월 김중희 창업주가 ‘한국화약’을 설립하면서 국내 10대 대기업 그룹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에너지 공기업들의 방만 경영이 도를 넘고 있다. 160조원의 넘는 부채를 보유한 산업통상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이 퇴직자에게 순금 열쇠, 상품권, 여행비 등 과도한 기념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부채공기업의 도덕적 헤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토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는 임직원에게 학비로 매년 1000여만원을 지원하는가 하면 전 이사장의 손자손녀에게까지 학비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 이에 가 빚은 늘어나도 ‘재 식구 감싸기’에 열중하는 방만 공기업의 실태를 살펴봤다. 국토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JDC)는 임직원 자녀에게 과도한 학비를 지원해 빈축을 사고 있다. 문제는 이 학교가 일반고등학교의 13배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대한민국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첨병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관광공사. 하지만 이곳의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최근 외국인 카지노 고객들을 영업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유흥 접대는 물론은 성접대까지 벌인 것으로 나타나 국가적 망신을 사고 있다. 여기에 공기업으로서 상대적으로 지나친 특혜를 누린다는 비난과 함께 임직원 자녀를 무더기로 채용하면서 국민의 세금이 반영되는 공기업의 도덕적 해이가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에 는 그랜드코리아레저의 경영 비리 실태를 살펴봤다.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카지노 고객유치를 위해 고객들에게 성접대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내년 8~9월 준공 예정이던 원전 신고리 3,4호기(각 설비용량 140만㎾)의 준공이 지연되는데 따른 피해액이 1년간 3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17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3,4호기에 사용된 총연장 900㎞의 JS전선 케이블을 전량 교체하는 데 드는 직접 비용은 약 360억원(호기당 180억원)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는 케이블 교체 비용일 뿐 원전이 제때 준공되지 못함으로 인해 한전이 모자라는 전력공급량을 메우기 위해 원전보다 비싼 발전원에서 사들이는 전력구입비 상승분을 추산하면 피해액은 천문학적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한전의 전력시장모의분석프로그램에 의하면 100만㎾급 원전 1기가 정지했을 때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하루 전력구입비 상승분은 42억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아파트·주택·대지 등 총 221건, 356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을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매각 및 대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매각 및 대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입찰에는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13건이 포함돼 있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미국 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디폴트(채무불이행)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는 소식에 코스피가 17일 오전 개장 직후부터 급등해 장중 2,050선을 돌파했다.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KB금융지주는 17일 KB저축은행과 예한솔저축은행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과 합병 후 사명은 KB저축은행로 통일된다.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조영조 한국수출입은행 부장 빙모상, 정우호 대한아이에이 대표, 기호 신용보증기금 팀장 모친상. 빈소 : 안동병원 영안실 9호(054-840-0009) 발인 : 10/18 오전7시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지난해 정부 각 부처의 과태료 징수액이 모두 1조8,788억원으로 지난 2010년 5,378억원에 비해 3.5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윤호중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과태료 징수결정액은 2010년 5,378억원, 2011년 9,400억원, 2012년 1조8,78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과태료 징수결정액을 보면 경찰청이 1조6,137억원, 방송통신위원회가 845억원으로, 이미 두 기관의 과태료 징수액이 지난해 중앙정부 전체 징수액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호중 의원은 “정부는 과태료 수납률을 점검하고 관련 민원을 참작해 각 부처별·유형별 과태료에 가혹한 처사는 없는지 세밀하게 살펴야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LIG손해보험이 16일부터 자동차 보험 가입자에게 업계 최초로 NFC기술을 활용한 ‘LIG매직터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FC는 NFC칩을 스마트폰으로 접촉하면 미리 설정해 둔 일련의 작업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술로, 교통비 결제 등 최근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자동차 보험에 이를 적용한 것은 LIG손해보험이 처음이다.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부착된 NFC칩을 접촉하고 긴급출동 항목을 선택하기만 하면 차량의 현재위치와 보험 가입정보가 보험사로 자동으로 전송돼 신속한 출동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배정된 출동직원의 현재 위치와 담당자의 사진, 전화번호 등을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LIG손해보험 자동차 보험에
[파이낸셜투데이=김성진 기자]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 가운데 산림항공본부가 신청사를 짓고 처음으로 입주한다. 산림항공본부는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에 신축 중인 청사가 준공돼 오는 22일부터 원주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업무 특성상 원주혁신도시가 아닌 지정면 판대리에 개별 입주한 산림항공본부 신청사는 총 사업비 766억여원을 들여 14만5,969㎡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헬리콥터 이착륙장인 헬리패드와 격납고, 행정동, 수목원 등을 갖추었다. 산림청 소속인 산림항공본부는 항공지원과와 산림항공, 항공정비, 항공안전 등 4개 과로 구성된 본부와 원주항공관리소를 비롯한 9개 관리소로 구성돼 있으며 원주에는 본부에서 근무하는 79명이 옮겨온다. 산림항공본부가 원주로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LG전자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 대전’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약 270평방미터(m²)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 고효율 냉난방 종합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 부스를 에너지 생성, 에너지 활용, 에너지 관리 3가지 컨셉으로 구성해 학교, 빌딩 등 건물에서의 에너지 흐름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 ‘에너지생성존’에서는 버려지는 폐열의 80%를 재활용해 냉난방에 사용하는 ‘터보히트펌프’와 지열을 활용한 ‘멀티브이 지오 4’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한다. 국내 최대 용량의 터보히트펌프는 미국 냉동공조협회의 설비성능 인증,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 인증 등을 획득한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휴대전화 전문기업 팬택이 국내 최대 유통기업인 이마트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팬택은 14일 이마트 김포공항점에 팬택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팬택은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을 갖춘 거대상권의 중심이자 지하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 거점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을 고려해 이마트 첫 입점 지점을 김포공항점으로 결정했다. 이번 김포공항센터 오픈으로 편리한 교통시설, 넓고 여유로운 주차시설을 완비하여 서비스를 위한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이마트와 운영일을 동일하게 유지하여 요일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창현 팬택 고객감동실 실장은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든 쉽고 빠르게 팬택 서비스센터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취업자 증가 폭이 2개월 연속 40만명대에 달하면서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대 청년층의 고용률은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46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3천명 증가했다. 증가 인원은 지난해 9월(68만5천명) 이후 1년 만에 가장 많았다. 취업자 증가 인원은 올해 들어 20만∼30만명대를 오르내리다가 6월 들어 36만명, 7월 36만7천명, 8월 43만2천명으로 점차 증가 폭을 확대해왔다. 정부의 연간 기준 신규 취업자 수 목표치는 평균 30만명이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7%로 작년 같은 달의 6.7%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고용률(15세 이상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광해방지 사업이 완료된 폐광산 10개 중 7개가량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해 보완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은수미 의원은 15일 국정감사에 앞서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광해방지사업 완료 폐광산 주변지역의 사후 환경오염영향조사 결과’에 폐광산 57개소 중 68%인 39개소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하천수·갱내수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폐광산은 13개소(23%)로 집계됐다. 광해방지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해관리공단이 광산 지역의 환경오염 및 지역 주민의 재산 또는 건강상의 위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기준치를 초과한 물질은 카드뮴, 비소, 아연, 납 등 7개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완성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에 OE(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벤츠 G-클래스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극한의 비포장도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자랑하는 ‘럭셔리 오프로더’로 손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SUV 차량으로, 10월부터 금호타이어 제품이 장착되고 있다. ‘솔루스 KL21’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적합한 타이어로 높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췄으며, 대칭 패턴을 적용한 넓은 트레드로 낮은 회전저항과 높은 구동력, 탁월한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 G-클래스에는 265/60R 18 규격이 공급된다.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벤츠 G-클래스는 독일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에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KB국민카드가 최근 100만 좌를 돌파한 ‘KB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비중이 여성보다 1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KB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는 지난해 출시 이후 30~40대를 비롯한 전 연령대에서 여성보다 남성이 연말 소득공제에 특화된 체크카드 발급 비중이 높았다. 남성의 비중은 57.7%로 여성의 42.3% 보다 15.4%포인트 높았고 이용도 30~40대 남성 이용자가 5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연말 소득공제에 특화된 체크카드의 경우 전체 발급 카드의 17.2%를 차지한 30대 남성의 관심이 가장 높았다. 카드 이용은 쇼핑, 음식점 등과 같은 생활밀착형 업종 중심의 소비 패턴을 보였다. 백화점, 대형마트,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상위 10대 재벌 기업이 이명박 정부 5년간 받은 법인세 공제·감면액이 10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민주당 설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집권 시기인 2008∼2012년까지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상위 10대 재벌그룹이 공제·감면받은 법인세는 10조6,013억원에 달했다. 법인세 공제·감면액은 2008년(1조8,745억원), 2009년(1조8,688억원), 2010년(1조6,632억원)까지 3년간 줄어들다가 2011년(2조8,658억원)과 2012년(2조3,290억원)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이명박 정부가 기업친화적 정책 기조 아래 2008년 발표한 세제개편안에서 법인세를 최대 5%포인트까지 낮추겠다는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한국닛산㈜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스포티 CUV ‘쥬크(JUKE)’를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쥬크는 그 해 6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특히, 글로벌에서 누적 판매량 65만 대를 판매, 유럽에서만 37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쥬크는 국내에서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9월 23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10일만에 120여대의 계약 건수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쥬크는 S모델과 SV모델 두 종류로 선보인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190/5,600(ps/rpm), 최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세계 공항서비스 부문 7연패에 빛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잇따른 세금문제로 곤혹을 앓고 있다. 국세청이 과징금 미납으로 인해 공항공사를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는 그동안 사상 최대의 흑자 행진을 지속하는 가운데에서도 매년 수십억원의 세금감면 혜택을 주고 있는 관할지역인 인천시에 대해서는 사회적 환원이 부족해 시의회가 세금감면 혜택을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난항에 빠져있다. 이에 는 잇단 세금문제로 잡음이 들리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을 짚어봤다. 공항 서비스 분야 1위인 인천국제공항을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수천억원대의 사업비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어 공항이미지에 빨간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