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격돌이 2016년에 있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놀라며 결과를 궁금해 하던 기억이 납니다.AI는 현재 의료, 법률, 행정 등의 많은 산업에 진입하여 중요한 산업 수단이 되었습니다. 물론 재테크영역에도 인공지능 시대가 열려있습니다.작게는 자신의 투자성향을 분석하여 거기에 맞는 상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부터 자신의 투자에 대해 분석하며 펀드 변경까지도 도와주는 영역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감(感으)로 투자하는 시대가 아닌 FACT로 투자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1.
미국이 실업률 최저치를 갱신하면서 고용 안정화를 배경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습니다. 올해만도 벌써 세 번째 인상입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2.00~2.25%가 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1.50%이니 미국과의 격차가 0.75%까지 벌어진 것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투자자금이탈 가능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금리가 더 높은 미국으로 투자자금이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무턱대고 따라 올릴 경우 경기회복에 부담을 갖게
얼마 전 발표된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자료에 따르면 성인남녀 7명 중 1명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비혼(非婚)주의자’라고 합니다. 결혼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겨우 반을 넘어선 53.6%에 불과했습니다. 결혼은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고 늦게까지 미혼인 사람은 결혼을 못한 사람처럼 어딘가 부족한 사람으로 낙인찍히던 시대는 이미 오래전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입니다.불안한 고용, 높은 주거비, 출산과 양육 부담 등의 요인들이 결혼생활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으로 비혼은 자발적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결과도 있습니다. 한정되어
국가 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경쟁률 47.6대1청년 장병들 중 1명, 제대 후 취업 걱정최근 발표된 취업에 관련된 기사입니다. 여전히 청년들의 취업 전선은 빨간 불인 현실 속에서, 20대 청년들과 눈높이가 맞는 20대 청년 재무설계사와 청년 재테크의 실태와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1. 시작을 해라‘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많은 걱정과 염려, 때로는 환상 때문에 시작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첫 번째 시작할 것은 취업이라는 경제활동의 시작입니다. 본인의 꿈과 가족의 기대에 맞물려 본
통계청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구조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굳이 기관의 자료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자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회 구조적 모습이나 개인의 사정 때문에 결혼, 임신과 출산의 비율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 속에서도 임신과 출산을 위해 노력하는 신혼부부들을 상담할 때마다 존경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어떤 부부는 자연임신이 어려워 인공수정을 통하기도 하고 어렵게 얻은 뱃속 아이를 위해서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려고도 합니다. 아이의 교육자금이나 태아보험, 어떤 이는 벌써부터
이제는 사라지고 있는 말 중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전 어려운 시절에는 계층 간 이동의 주된 수단으로 배움을 이용한 이동이 있었습니다. 형설지공(螢雪之功), 주경야독(晝耕夜讀) 등의 고사성어는 진짜 옛 말이 되어버린 시대입니다.통계청 사회 조사 결과 또한 ‘본인 자식세대의 계층 이동 가능성이 높다’ 라고 응답한 사람은 10명 가운데 3명도 되지 않습니다. 부모의 경제력에 자식 세대의 교육이 어느 정도 결정되고 있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부모세대인 30~40대 세대도 먹고 살기가 어려운 세대가 되어 버린 지금
각종 재테크 서적과 미디어 기사. 증권사나 은행, 보험사 등의 금융회사의 홍보 광고문구신입사원이라면, 재테크를 시작할 때 펀드 추천을 많이 받습니다. 은행에 적금을 가입하러 방문상담을 받으면 은행 적금보다는 펀드를 추천해 주는 시대입니다. 이유는 저금리 시대에서 기존의 금리형 저축은 이자가 너무 적고, 화폐가치 하락이라는 보이지 않는 경제 원칙까지 적용이 된다면 전통적인 금리형 저축방식으로는 충분한 기대 수익과 만족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물론 공격적 투자의 단점은 ‘원금손실’의 가능성입니다. 대부분의 공격적 투자의 수익률은 상승
신혼부부 재테크 상담 시 가장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것은 단연 주거문제입니다. 자가를 계획 하건, 전·월세를 계획하건 주거문제가 당면한 최대의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과거 부모님 세대만 해도 월세로 시작을 하며 모으고 모아서 전세로 이동, 그 이후 은행 대출을 받아서 자가로 들어가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습니다.2018년 지금 시점에도 적용이 가능할 지 여부와 현 시점에서 신혼부부들이 가장 지혜롭게 당면한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1. 통계로 보는 주거문제 해결이 시급한 이유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
‘청년 임대주택’ ‘서울 희망 두 배 청년 통장’ ‘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 ‘청년 내일 채움 공제’최근 정부와 자치단체, 공기업 위주의 청년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사회에 막 발을 내딛은 신입사원이나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해주는 제도들입니다.이것저것 지출해야 하는 비용들이 많고 주택마련이나 결혼 등 앞으로 필요한 목돈 마련을 해야만 하는 젊은이들에게 재테크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파악하고 조건에 해당하는 것은 충분히 이용을 해야겠습니다.1. 신입사원 목돈마련은 거주지역 확인으로 시작하라
“급여의 50%는 무조건 저축을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급여의 50%플랜 만들어 주세요.”“보험사 다니는 선배를 만났는데 보험가입은 바로 해야 하나요?”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재테크 상담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말리기’입니다. 의욕이 충만해 열심히 해보려는 마음은 알겠지만 재테크는 의욕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재테크는 인생 전반기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므로 상담할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게 되는 표준적인 이슈와 개인적인 이슈들을 조합하여 구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간, 목표, 저축여력이라는
“은행에 갔더니 이 상품을 추천해 주던데 더 좋은 상품이 있나요?”최근에 연락받은 문의 중 하나입니다. 입사에 성공한 신입사원이 상품을 추천받았고 상품이 좋아 보여서 가입을 하려 하는데 확인 차 연락을 한 것이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금융상품을 접하고 가입할 때 이런 방식으로 가입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한다고 당연히 정답이란 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상품가입은 재테크의 끝이 아니고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가 어떤 과정으로 흘러가고 어떻게 끝나느냐가 결정되므로 시작을 할 때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것입니
“한 가정 적정 보험료는 얼마인가요?”“우리 가정이 많이 내는 편인가요?”“주변에 보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가입이 많이 되어있는데 괜찮은 보험인가요?”고객들과 상담 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각 가정에 꼭 필요한 것이 보험이란 것은 알지만 내용이 어려워 제대로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주변 지인 보험설계사에게 자세한 설명 없이 가입목적에 맞지 않게 가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특히 신입사원이나 신혼부부들은 각각의 목적에 맞게 가입이 되어야 하기에 이 시기에 올바르게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험은 올바르게 가입을 해
올바른 재무 설계, 올바른 재테크의 시작은 고객 상담을 할 때 우선으로 투자성향분석을 먼저 하는 것으로 시작이 됩니다. 투자성향분석이란 고객의 투자성향이 공격적인지 안정적인지를 구분하여 그에 맞는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고객 대다수는 그동안 재테크를 해오면서 자신의 성향분석 없이 은행 창구나 금융회사직원들의 추천대로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1차원적인 재테크를 해왔습니다.하지만 모든 재테크는 본인의 결정 하에 본인이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이에 자기의 투자성향분석은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받아야 하며 그에 맞
마지막 추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 끝에는 따뜻한 봄날이 올 것입니다. 가계의 경제적 관점으로 볼 때 가장 큰 변화가 생기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결혼식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혼자서 자기의 돈만 관리하시면 되었는데 두 사람의 만남으로 가계 소득이 증가하며 소비도 증가하는 시기인 것입니다. 가정의 재무적으로 중요한 시기이기에 이때 소비 및 저축의 물길을 잘 만들어 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에 실제 상담에서 사용하는 몇 가지 팁을 나누겠습니다.1. 돈 관리는 한명이 하라.결혼식을 하고나서 가장 어려우면서 민감
2018년 1월 3주차 갤럽의 오피니언에 따르면 한국인 두 명 중 한명은 부동산을 돈을 늘리는데 가장 유리한 재테크 수단으로 꼽았습니다. ‘귀하는 돈을 늘리는 방법으로 가장 유리한 것이 다음 중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전국 성인 1000명 중 27%가 ‘땅, 토지’를, 23%가 ‘아파트, 주택’을 고른 것입니다. ‘은행 적금’은 23%, ‘주식’ 5%, ‘채권, 펀드’ 3% 였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가상화폐가 포함되었으며 5%로 주식과 같은 비율을 나타냈다는 점입니다. 시대의 변화 속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도 새로운
2018년 무술년이 시작됐습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다짐들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금연, 다이어트, 외국어, 운동 등의 1년 새로운 목표를 스스로 세워가는 가운데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중 하나는 재테크 일 것입니다. 매년마다 “올해는 기필코 성공하자”는 목표가 된다는 것은 시작은 하였으나 실패하고 있거나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좋은 성과를 내기위하여 꼭 필요한 원칙들을 나누어 보겠습니다.1. 정확한 목표지점을 정해두어라.골프를 칠 때 par5홀을 만나면 골프 비기너들은 어려워합니다. 이유인즉슨 먼
모든 소득활동에는 세금이 매겨집니다. 물론 금융소득에도 몇 가지 상품을 빼놓고는 전부 과세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우리가 은행의 적금을 가입한다면 발생하는 이자부분에 대하여 15.4%(14%의 이자 소득세와 이자 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1.4%의 농특세)가 부과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일 경우 더 큰 세금이 부과됩니다. 많은 분들의 불만사항중 하나입니다.기준금리가 1.5%인 상황인 우리나라에서 적금을 들어도 받는 이자가 얼마 안 되는데 여기에 세금까지 부과하게 되니 우리나라는 재테크로 돈을 불리기 어려
연말이 되면 각 회사들은 연말정산을 신청합니다. 연말정산이란 매월 원천징수를 받는 근로 소득자에 대하여, 급여의 지급자인 원천징수의무자가 정당하게 계산된 당해 연도의 소득세액과 이미 원천징수한 세금의 합계액을 대조하여 과부족이 생겼을 경우, 그 과부족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에 정산·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이미 원천징수한 세금이 많으면 돌려받는 것이고 적다면 추가로 내는 것입니다. 사회초년생은 물론이고 매년 신청했던 기존 근로소득자들에게도 쉽지 않은 부분이기에 올해 바뀐 제도 및 많이 돌려받는 방법을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
올해의 마지막을 한달 여 남기고 매년 후회하는 1년 계획 중 하나는 바로 ‘재테크’입니다. 특히 높은 경쟁률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에게 이어지는 첫 번째 고민은 월급통장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입니다. 저금리 현상이 이어지는 지금의 금융상황가운데서 부모님용돈, 학자금대출상환 문제부터 결혼자금, 내 집 마련, 노후준비의 문제까지 많은 인생의 과제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들이므로 처음 물길을 잘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신입사원 재테크의 몇 가지 수칙을 소개합니다.1.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