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3일 한국관광공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외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2일 오후 4시 서초동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이강혁 BC카드 부사장,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U.Ganzorig(울지바야르 간조릭) 몽골 골롬트은행 사장, 박미령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MOU를 통해 BC카드와 한국관광공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전세계 유니온페이 카드 고객의 국내관광 유치를 위한 맞춤형 가맹점 혜택을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5일부터 54개 자산운용사에서 64개 코스닥벤처펀드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순자산 530조원(3월말 기준)으로 공모펀드 10개, 사모펀드 54개다.공모형의 경우 5일 브레인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에셋원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등 6곳을 시작으로 9일 KTB자산운용, 11일 미래에셋자산운용, 16일 KB자산운용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품을 출시한다. 하이투자증권도 이달 중 펀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코스닥벤처펀드는 펀드재산의 50% 이상을 벤처기업 또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등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송금 서비스가 지난해 3배 이상 급성장했다.편리함을 무기로 한 각종 ‘페이’ 서비스가 신종 전자지급수단의 대세로 자리잡는 모습이다.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일평균)’에 따르면 간편결제·송금 서비스 이용금액은 전년(328억원)보다 약 3배 이상 증가한 102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용건수도 281만건으로 전년(100만건)보다 180.1% 많아졌다.간편결제는 카드를 모바일에 저장해두고 비밀번호를 입력해
NH농협카드는 3일 전 가맹점에서 적립한도 제한 없이 채움 포인트가 적립되는 ‘올바른 포인트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올바른포인트 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디서나 조건 없이 쉽게 높은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어야 올바른 카드생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바른포인트 신용카드’ 사용 시 국내 및 해외가맹점 어디서나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기본 0.7%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특히 농협 우수 고객인 하나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0.1~0.3%까지 채움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여기에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
2일 KB국민은행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13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토요 진로투어’를 지난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청소년의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2015년에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진로멘토링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 왔다.‘토요 진로투어’는 연간 총 8회에 걸쳐 1040여명의 중학생들이 직업 체험관을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현장견학형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청
2일 더케이손해보험이 최근 고령화에 따른 노후 진료비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고려하여 무배당 간편가입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나이 때문에, 혹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서 기존 건강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사람들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고지사항을 단순화했다.이에 따라 최근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 수술, 5년 내 암 진단, 입원 또는 수술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나이가 많거나 만성질환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나이가 들수록 나타나기 쉬운 3대 중증질환(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2일 우리은행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혁신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객참여형 ‘오픈심사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오픈심사제’는 스타트업, 혁신벤처기업,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중 업력이 짧고, 재무실적은 미약하지만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대출을 심사할 때, 담당심사자가 현장실사 후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위해 대출신청을 한 기업과 은행 변리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오픈심사를 통해 설명과 질의응답을 갖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대출심사에 참고자
2일 KEB하나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협약하여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청년이 생계급여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을 4월 2일 금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본인이 저축액의 일부를 부담하는 기존 자산형성지원사업과 달리 본인의 가처분 소득 중 일부를 저축 하지 않고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청년희망키움통장’가입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각 지방자치 단체에서 선정한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 이상인 청년(만 15세 ~ 34세)이다.‘청년희망키움통장’에
한국거래소의 지난해 기업공개(IPO) 자금 조달 규모가 글로벌 거래소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2일 한국거래소는 세계거래소연맹에 가입한 52개국 68개 회원거래소의 IPO 및 신규 상장 실적을 비교해 이같이 발표했다.조사결과 작년 세계 IPO 시장 자금 조달액은 전년의 1250억 달러 대비 49.7% 늘어난 1871억 달러로 증가했다.이중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IPO 조달 규모가 282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상하이증권거래소(211억 달러), 3위 홍콩거래소(164억 달러), 4위 선전증권거래소(142억 달러), 5위
음주나 무면허 운전자뿐 아니라 뺑소니 운전자에 대해서도 대물사고 100만원, 대인사고 300만원 등 사고부담금이 부과된다.2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행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배법)과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은 음주나 무면허 운전자에 대해 사고부담금 제도를 운영 중이며, 사고 보상 시 보험회사는 운전자에게 대물사고 100만원, 대인사고 300만원의 사고부담금을 부과한다.그러나 뺑소니 운전의 경우 음주·무면허 운전과 마찬가지로 피해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중대 범죄’임에도 사고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달 31일, 제 73회 식목일을 기념해 고양시 소재 서오릉(사적 제198호)에서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 임직원을 비롯한 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선왕릉에 소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쳤다.KB국민은행은 2013년 헌릉(사적 제194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문화재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문화재청과‘한 문화재(조선왕릉) 한 지킴이’협약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 의식 확산과 역사인식 제고에 크게 기
30일 KB국민은행은 4월 1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2018 봄맞이 KB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전용 앱인 리브에서 환전 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인터넷(KB스타)뱅킹, 외화ATM기 및 KB서울역환전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환전이 어려운 고객은 환전전용번호를 이용하면 최대 80%의
다음 달 국내 채권시장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내놓은 ‘4월 채권시장지표’(BMSI)에 따르면 채권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채권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이 전달보다 8.0%포인트 오른 44.0%로 높아졌다.금리 보합을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47.2%로 8.8%포인트 낮아졌다.금리전망 BMSI는 전월 대비 7.2포인트 하락해 64.8로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가 악화했다.전문가들은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와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로 인해 금리 인상에 대
30일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 주말마다 시행 중인 봉사활동과 함께 그룹 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진 주중 봉사활동으로, 휴매니티에 기반한 기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9일 오전 1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 날 봉사활동은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펀드서비스, 하나에프앤아이 등 명동사옥에서 근무하는 하나금융그룹 내 7개 관계사
KEB하나은행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전직 인사책임자들이 구속됐다.30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정영학)는 2015~2016년 하나은행에서 인사부장을 지냈던 송모씨와 강모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하나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은행 고위 관계자들과 관련된 지원자들과 특정대학 출신 지원자들의 부정 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일 하나·국민·광주·대구·부산은행 5곳의 채용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검찰에 고발했다.이 가운데 하나은행은 가장 많은 13건의 채용비리 의혹이 적발
코스피가 29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2436.37에 마감해 전 거래일(2419.29)보다 17.08포인트(0.71%) 올랐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41포인트(0.10%) 오른 2421.70에 출발한 뒤 오전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가면서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전날 뉴욕 증시가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며 상승 출발한 뒤 기술주 부진에 대한 우려로 소폭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이나 보험가입 안내 등의 광고 전화나 문자를 받아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두낫콜(Do Not Call)’을 이용하면 영업 목적의 연락을 차단할 수 있다.29일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의 ‘개인신용정보 권리보장제도 활용하기’를 소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에 상품소개 등 마케팅 목적으로 연락하는 것을 중지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개인이 해당 금융회사의 홈페이지나 이메일, 영업점 등을 통해 직접 신청도 가능하지만 ‘두낫콜’을 활용할 수도 있다.두낫콜
가계빚 취약차주가 1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차주 금리가 오르면 일반 차주에 비해 이자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 가계부채의 ‘취약 고리’다.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2018년 3월)’에 따르면 취약차주 수는 지난해말 기준 149만9000명으로 전년(146만6000명)보다 3만3000명 늘어났다. 전체 가계대출자(1876만명)의 8.0%에 달하는 규모다.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간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신용(7~10등급) 이거나 저소득(소득 하위 30%)자인 경우 취약차주로 분류됐다.이들이 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총 14억745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파트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은행 예금 등이 뒤를 이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최 위원장의 재산은 아파트, 예금 등을 포함해 총 14억7459만원으로 집계됐다.재산 내역은 ▲건물 9억6000만원 ▲자동차 439만원 ▲예금 5억81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건물 재산은 최 위원장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송파구 아파트가 9억60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는 본인 명의 소나타 439
미국 증시 약세 여파에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팔자’에 나서며 코스피는 1% 이상 떨어졌다.코스피는 28일 2419.29로 장을 마쳐 전날보다 32.77포인트(1.34%) 떨어졌다. 지수는 2425.94로 하락 출발해 한때 2409.4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특히 그 동안 미 증시 상승을 이끌던 페이스북, 트위터, 엔비디아, 테슬라 등 대형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의 매도
앞으로 금융당국 임직원의 외부 이해관계자 접촉이 한층 까다로워진다. 부정청탁 소지를 막기 위해 금융당국 출신 퇴직자 등 외부인을 만날 때에는 감사 관련 부서에 일일이 보고해야 하며, 부정행위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최대 1년간 해당 외부인과의 접촉이 금지된다.2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외부인 접촉관리 규정’을 제정하고, 다음달 17일 시범운영 후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금융행정혁신위원회가 금융당국 소속 공직자의 외부 이해관계자 접촉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